KBS2 '1박 2일' 캡처
KBS2 '1박 2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멤버들이 주사위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두루가볼 전국일주'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브루마블 게임을 연상하게 하는 해당 게임판에는 봄부터 다가올 여름까지 여행가면 좋을 국내 여행지가 적혀 있었다. 각 팀은 주사위를 던진 만큼 말을 이동해 여행지에 도착하며, 여행지에 정해진 게임에서 승리하는 만큼 식권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식권이 많을수록 저녁식사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형 라인인 김종민, 연정훈이 팀원을 고르기로 했다. 김종민은 지난주 무인도 편에서 김선호와 라비의 배신 탓에 쓴맛을 맛봤던 만큼 이들과 팀을 꾸리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김선호와 라비는 당황했다.

이어 연정훈과의 주사위 게임에서 김종민이 승리하면서 그의 말대로 '배신자 팀'이 꾸려졌다. 남은 세 사람은 가장 키가 작은 딘딘, 중간 연정훈, 가장 큰 문세윤으로 '대중소' 팀을 만들었다.

배신자 팀의 첫 여행지는 보성이었다. 멤버들은 "지금 보성 출발하면 저녁이다"라며 당황했지만, 제작진은 능청스럽게 "지금 보성에 와 계신데 기분이 어떠시냐"고 물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날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KBS 수원센터와 그 주위만 돌기로 한 것.

이어 배신자팀은 첫 게임으로 고삼차 마시기를 진행했고, 식권 4장을 획득했다. 두 팀은 번갈아가며 전주에서 팀원 한 명이 던진 갓 받기, 진해에서 물 뿌리고 벚꽃잎 얼굴로 받기 등 각 지역의 특색이 묻어나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어 화훼로 유명한 고양에서는 꽃 이름 외우기 게임을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이 다 취소가 돼 화훼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라비는 "제가 전에 동생 고등학교 졸업식을 못갔다. '대학교라도 갈게' 했는데 이번에 다 취소된 거다. 평생 동생 졸업식을 못가게 생겼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멤버들은 다섯번째 여행지 영양에서 여름 관련 ASMR 키워드 맞히기, 밀양에서 얼음상자 복불복 등 게임을 이어갔고, 얼음상자 복불복을 마친 뒤에는 서로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물뿌리는 공격을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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