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KBS1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미화가 백현주를 찾아나섰다.

27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KBS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가수 장미화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화는 친언니 같던 백현주를 찾았는데 백현주는 지난 1965년 노래 경연 프로인 KBS '아마추어 톱싱어대회'에서 장미화를 만나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친언니처럼 보듬어 준 인물이다.

윤정수는 장미화를 “김순애 씨 모십니다”고 소개했다. 장미화는 “본명이 김순애다"며 "12살 때 들장미를 보고 예명을 직접 지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당시에는 길가 벽에 들장미가 많이 피었다”고 덧붙였다. 이를들은 김용만이 “‘나중에 내가 가수 되면 장미화 해야지?’라고 12살 때 미리 이름을 지어 놓은 거냐”고 질문하자 장미화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백현주를 찾으면서 장미화는 언니들을 언급했다. 백현주와는 연락이 끊긴지 55년이 지났다.

장미화는“친언니는 6명이나 있었는데 그때 당시 폐렴 주사들이 없어서 돌 되고 백일 되면 다 돌아가셨다고 한다”고 밝혔다.

7자매의 막내였던 장미화는 "호적을 보면 빨간 줄이 6개가 있다"며 "엄마가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언니들이 폐렴으로 돌아가신 것.

장미화는 "언니들이 계속 죽고, 저도 죽을 뻔한 걸 업고 가서 주사를 맞고 저만 살아남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용만이 놀라며 "6명 모두 그렇게 되셨냐"고 묻자 장미화는 “그래서 저 혼자 유일하게 살아남아 무남독녀가 돼 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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