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현기자]김수미가 욕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에 방송된 KBS2'도울학당 수다승철'에서는
도올은 김수미의 욕 연기를 "욕 아닌 예술이다"라고 평가했다. 도올은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순간 '예술'로서 승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미는 "아들 딸 손주들 보기에 좋게 지적인 역할을 하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대중들이 원하는 것을 하다보니 어느 순간 욕쟁이가 돼 있더라"면서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김수미는 욕은 타이밍이 예술이라면서 욕부심을 보였다. 하지만 김수미는 자신을 따라했던 남자 배우들이 모두 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철은 김수미에게 "저에게도 욕 한 번만 해달라"면서 "요즘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은거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중고생들이 좋아하는 영화에 내가 많이 출연해서 그렇다"면서 "아줌마 욕 한 번 해주세요"라고 많이 요청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그럴 때마다 김수미는 "공부하지 말고 놀아 이 새끼야"라고 화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영화제에서 한 번 뵙고 방송에서 두 번째로 본다면서, 방송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도올의 강의를 모두 찾아볼 정도로 찐팬이었던 것.
도올은 김수미가 나보다 어린 것을 어제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도올은 김수미 선생님이 나오신다고 하니,맛과 먹을 어떻게 강의를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미는 자신의 맛있는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수미는 연예계 대표 요리 금손으로 유명하다. 김수미는 "어머니에게 직접 음식을 배우지 못했지만, 어린 시절 먹었던 어머니의 손맛을 떠올리면서 음식을 만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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