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부부의 세계' 캡처
JTBC '부부의 세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희애가 복수를 시작했다.

4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극본 주현) 4회에서는 이태오(박해준 분) 외도에 분노해 복수를 시작하는 지선우(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선우는 변호사에게 "내 아들, 내 집, 그 어떤 것도 줄 수 없다"며 "이태오 그 자식만 내 인생에서 깨끗하게 덜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변호사는 "절대 남편이 눈치 채게 해선 안 된다"며 집을 이미 다른 사람 명의로 돌렸으면 한 푼도 못 받을 수 있다"고 남편을 속이라고 조언했다.

지선우는 밤이 되고 잠자리에 들며 이태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한테 여자가 있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고 다그쳤다"며 "내가 너무 자기를 사랑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선우는 "오래 같이 있다 보면 한번씩 그런 거 있지 않나"며 사랑을 확인해 보고 싶다며 이태오에게 키스했다. 이후 이태오도 지선우의 스킨십에 응하며 관계를 가지려 하자 지선우는 이태와 여다경(한소희 분)과 차 안에서 키스하던 장면을 떠올리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그러고 나서 지선우는 이혼 준비를 위해 외도의 증거가 있던 이태오의 차 트렁크를 뒤졌다. 하지만 이미 이태오가 증거를 모두 없애버린 뒤였다.

이후 지선우는 여병규(이경영 분)와 만났다. 여병규는 친구 최 회장의 아내를 지선우에게 진료를 받게 했다. 이것은 여병규는 지선우가 최 회장의 외도를 말하지 않고 잘 처리해줄 거라고 생각해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지선우는 "제가 왜 친구분 외도를 거짓말로 덮어줄 거라 생각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여병규는 "의사 이전에 지 선생도 결혼한 사람 아니냐"며 "사안에 따라 모르고 지나가는 게 더 좋을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지선우는 여병규에게 "따님 만나는 남자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여병규는 놀라는 눈치를 보였다. 그러자 지선우는 "본의 아니게 따님 비밀을 말씀드렸다"며 "깊은 사이 같아서 집안에서도 다 아시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여병규는 "그럴만한 일이 있어서 얘기 안 했을 거다"며 "우리 딸이 귀하게 자라서 세상 물정은 잘 모르지만 똑 부러지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 선생님만큼은 아니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여병규와 엄효정(김선경 분)은 여다경의 집을 찾았다. 엄효정은 "만나는 남자 있다고 들었는데 누군지 집에 한 번 데리고 오라"고 말했다.

이어 여병규는 "깊은 사이가 아니라면 정리하고 얌전히 있다가 선 보라"고 했다. 이에 여다경은 "나도 성인이니 사생활 존중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병규는 "선 보기 싫으면 집으로 들어와라"며 "여자 혼자 살아봤자 좋을 거 없다"고 말했다.

지선우는 여병규에게 "따님 만나는 남자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여병규는 놀라는 눈치를 보였다. 그러자 지선우는 "본의 아니게 따님 비밀을 말씀드렸다"며 "깊은 사이 같아서 집안에서도 다 아시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여병규는 "그럴만한 일이 있어서 얘기 안 했을 거다"며 "우리 딸이 귀하게 자라서 세상 물정은 잘 모르지만 똑 부러지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 선생님만큼은 아니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여병규와 엄효정(김선경 분)은 여다경의 집을 찾았다. 엄효정은 "만나는 남자 있다고 들었는데 누군지 집에 한 번 데리고 오라"고 말했다.

이어 여병규는 "깊은 사이가 아니라면 정리하고 얌전히 있다가 선 보라"고 했다. 이에 여다경은 "나도 성인이니 사생활 존중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병규는 "선 보기 싫으면 집으로 들어와라"며 "여자 혼자 살아봤자 좋을 거 없다"고 말했다.

또 민현서(심은우 분)는 이태오를 감시하기 위해 움직였지만 데이트폭력을 행했던 옛남자 박인규(이학주 분)을 만나 폭행을 당해 지선우와 연락이 끊겼다. 이태오가 어디에 있는지 연락을 받아야 하는 민현서와 연락이 끊긴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

이태오는 아내에게 전화가 오자 여다경과 있으면서 "회사일이 걸릴 것 같다"고 거짓말해 지선우를 분노케 했다. 이렇게 분노한 지선우 앞에 나타난 손제혁(김영민 분)은 지선우에게 여다경과 이태오의 키스를 목격한 지선우의 모습을 봤다며 "어떻게 도와줄까"라며 다가왔다.

손제혁은 지선우에게 술을 함께 마시자고 권유했지만 지선우는 이를 거절했다. 손제혁은 지선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다음날 손제혁은 지선우에 꽃 바구니를 보내며 지선우에게 접근했다. 그러면서 손제혁은 지선우에게 "내가 당신을 좋아하는 사실을 알고 있지 않았냐"라고 고백했다.

이후 여병규, 엄효정, 여다경과 지선우, 이태오, 이준영(전진서 분)은 식사 시간을 가졌다. 지선우는 여병규에게 "따님이 만나는 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잘 만나고 있느냐"라며 물었고 여병규는 "우리 딸은 아직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라며 말했다. 갑자기 이준영은 과제가 있다고 일어섰고 이태오는 이준영을 따라나섰다.

그러자 지선우는 남편 이태오에 대해 "아들이라면 끔찍하게 위한다"며 "이태오가 인기가 많아서 좋다고 하는 여자들도 많았지만 가정에 워낙 충실해서 걱정이 없다"라고 말했다. 식사가 끝난 후 여다경은 지선우에게 전화로 "왜 굳이 부모님이 있는 앞에서 교제 사실을 밝히냐"라고 화를 냈고 지선우는 "워낙 견고한 관계라고 하시길래 부모님도 아시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분노한 여다경은 담배를 피우려다 던졌고 이 때, 민현서가 여다경을 찾아와 아이를 지우기로 결정했다며 애아빠한테 맞았다고 털어놨다. 여다경도 "실은 남자가 유부남이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은 뒤 지선우를 욕했고 이 모든 대화를 지선우가 듣고 있었다.

이후 손제혁은 또 지선우에게 연락해 술을 마시자고 했다. 두 사람은 호텔로 갔고 관계를 가졌다. 관계가 끝난 후 지선우는 고예림(박선영 분)에게 말하겠다고 협박하며 이태오의 자산 장부 모두를 내놓으라고 했다. 이때 여다경은 이태오의 집을 찾아와 "애 지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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