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안보현과 손담비의 하루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엑소 세훈을 초대해 캠핑을 즐기는 안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보현은 평소 캠핑을 꿈꿔오던 친한 동생 세훈을 초대했다. 두 사람은 안보현 차 위에 마련된 루프탑에 올라 낭만을 즐겼는데. 안보현은 세훈의 얼굴이 햇볕에 탈까 파라솔까지 펴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안보현은 "네가 여기 올라왔다는 것만으로도 좋다."며 "다 너를 위한 거야." 연신 어필했다.
세훈은 안보현에게 드론 조종도 배웠다. 그리고 세훈은 드론 조종 첫날 만에 원하는 장소에 드론을 착륙시키며 엄청난 재능을 보여줬다. 세훈은 "내가 바름을 다스린다."며 엑소 초능력에 자부심을 가졌다.
두 사람은 달고나 만들기에 이어 요즘 유행하는 400번 저어 만든다는 달고나 커피 만들기도 도전했다. 아무리 저어도 좀처럼 완성되지 않자 세훈은 "솔직히 말하라. 몰래 카메라지." 의심해 웃음을 주기도. 한참의 젓기 끝에 완벽한 비주얼의 달고나가 완성됐지만, 그 맛을 본 안보현은 "두 번 다시 안 한다. 사먹지도 않을 거다." 실망해 웃음을 이어갔다.
해가 저물고 두 사람은 감성 끝판왕의 저녁 식사를 했다. 안보현은 주꾸미 삼겹살과 가리비 구이, 관자 요리 등으로 세훈을 극진하게 대접했다. 이어 두 사람은 최근 근황에 대한 속내를 진지하게 드러내며 서로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훈은 "요즘 싱숭생숭 했는데 힐링한 거 같다."며 뜻 깊은 시간을 선물한 안보현에게 고마워했다.
손담비는 봄맞이 집 보수공사에 돌입했다. 그리고 이런 손담비 앞에는 절친 임수미가 1톤 트럭을 끌고 등장했다. 인테리어를 업으로 하는 임수미에게 집 수리를 부탁했다는 것. 두 사람은 동네 철물점에 방문해 천막지, 장갑, 종이 테이프, 화장실용 실리콘, 석고보드 등 필요한 재료들을 구매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일을 벌렸다. 가구들을 비닐로 싸 보호하는 것으로 시작해 손담비는 손수 갈라진 벽을 사포질했다. 벽에 난 구멍 메우는 작업도 이어졌는데, 손담비는 똥손으로 유명한 과거의 오명을 벗고 석고보드 커팅에 성공했다.
한참 집 수리에 매진하던 손담비는 임수미가 자리를 비우자마자 어딘가에 전화를 걸었다. 그 상대는 정려원과 공효진. 사실 이날은 임수미의 깜짝 생일파티가 준비돼 있었다.
손담비, 정려원, 공효진은 잘 정리되지도 않은, 마치 공사판 같은 집에서 파티를 준비했다. 세 사람은 풍선으로 벽을 장식하고 각자 귀여운 장신구까지 꼈다. 정려원과 공효진이 안에 숨은 사이, 손담비는 홀로 임수미를 맞이했다. 약간은 어설픈 생일 파티였지만, 임수미는 뜻밖의 축하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임수미를 붙잡고 인증샷까지 남겼다.
삼겹살 파티가 이어졌다. 그리고 공효진은 고기에 곁들일 찌개 만들기를 시작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