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인스타
조민아 인스타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4월의 품절'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조민아는 "그대와 내가 4월에 품절이 된다. 우리가 정말 서로의 가족이 되고 평생 내편이 된다"고 결혼을 암시했다. 글 말미에서도 조민아는 "나의 사랑, 내 신랑, 내 거. 당신의 사랑, 그대의 신부, 네 거. 평생 미친듯이 사랑하고 죽을 만큼 행복합시다.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할게요, 내 남자. 당신의 여자라서 행복합니다. -4월의 신부"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6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 및 블로그를 이용해 남자친구에게 쿠키를 선물하는 과정을 담은 다수의 게시물을 올렸는데, 해당 게시물에서 연인에 대해 "신랑", "평생 내편" 등 표현을 사용하면서 결혼에 대한 추측에 힘을 싣기도 했다. 또한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위한 선물까지 공개해 더욱 응원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조민아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내 남자. 곧 진짜 ♥평생 내편♥이 됩니다. 늘 아낌 없는 응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 이렇게나 행복한데♥ #너만있으면돼"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업로드, 애정을 과시했다.

조민아는 앞서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알리고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당초 블로그에 적은 의미심장한 심경글이 알려지면서 공개구혼을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지만 조민아는 "현재 제 곁에는 차가운 제 손을 잡아주는 나무 같이 우직한 사람이 있다"고 연인과 열애 사실을 직접 밝혔다.

이후로도 "품절 임박"이라고 결혼을 암시하는가 하면,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거나 연인에 대한 애정을 한껏 담아 솔직 당당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등 럽스타그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조민아가 "4월의 신부가 된다"고 밝힌 가운데, 연인과 결혼에 골인하는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조민아는 그룹 쥬얼리로 활동하다가 2006년 탈퇴 후 '조민아 베이커리'를 운영해온 바 있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 눈 앞의 서로를 완전하게 믿고 신뢰하며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될 사랑에 빠지기까지 우리에겐 수많은 크고 작은 산들이 있었다.

나를 처음 봤던 순간 내 뒤로 났던 후광에 눈이 부셔서 음식을 먹다가 긴장한 탓에 체하고야 말았다는 당신. 떨려서 눈도 못 마주치고 말 한 마디 못 꺼내며 손부터 얼굴까지 바르르 떨고 있던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모른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같이 있어도 그립다는 그대. 내가 삶의 이유이자 활력소이자 본인의 전부라는 당신.

그대와 내가 4월에 품절이 된다. 우리가 정말 서로의 가족이 되고 평생 내편이 된다.

외로웠던 지난 내 삶은 당신을 만나 완전해졌다. 불온전한 내가 그대와 사랑을 하며 이런 나조차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꼭 들어맞는 사람은 없다. 뭐든 잘 맞는다고 해서 필연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다. 마냥 웃고 행복하기만 한 사랑은 없다. 때론 서운함에 울기도 하고 시련을 함께 극복하며 더 견고해진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오며 가치관이 굳어진 상태에서 상대를 위해 함께를 위해 스스로를 버리고 변화하며 맞춰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한 과정을 기꺼이 행하며 더 끈끈해지고 견고해지는 우리가 벅차게 감사하다.

우린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고 운명적으로 만나 매일을 상대로 채워가며 살아가고 있다.

나의 사랑 내 신랑 내 꺼. 당신의 사랑 그대의 신부 네 꺼. 평생 미친듯이 사랑하고 죽을 만큼 행복합시다.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할게요, 내 남자. 당신의 여자라서 행복합니다. -4월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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