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성훈과 복숭아밭 사장님이 어마어마한 케미를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지인의 요청으로 힐링 겸 일손을 도우러 농가로 향한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훈이 맡은 임무는 '트랙터 운전 돕기'. 성훈은 곧장 트랙터에 탑승해 고구마밭 갈기에 도전했다. 성훈은 '천태만상'과 '사랑의 재개발' 등을 부르며 일에만 매진했는데. 성훈은 고난도의 모서리 구간까지 완벽하게 성공, 스스로에 감탄하며 "약간 적성에 잘 맞는 거 같다. 38년 만에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은 거 같다." 만족했다.
이어 성훈은 복숭아밭에도 투입됐다. 그리고 복숭아밭 농장 사장님은 성훈을 보자마자, 본인이 마스크를 안 쓴 사실을 깨닫고 "가까이 오지 마." 쿨하게 말해 남다른 포스를 자아냈다.
사장님의 입담은 범상치 않았다. 사장님은 역대급 쿨한 어투로 연신 성훈을 들었다 놨다 했는데. 사장님은 성훈이 센스있게 쓰레기를 치우자 "사람됐네"라며 독특한 방식으로 칭찬하고, 이어 성훈이 벗어놓은 모자에 흙이 들어가자 "쏘리" 영어로 사과했다.
사장님은 "하고 있으라. 다녀 올 데가 있다."라며 성훈에게 일을 맡기고 사라지기까지 했다. 성훈이 어느정도 일을 하자 다시 나타난 사장님은 성훈에게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단짠단짠 츤데레의 매력을 재차 선보였다. 이어 사장님은 상상도 못한 수평맞추기 방법도 보여줬는데, 성훈이 바로 반론하자 "그런거야?" 인정해 폭소케 만들었다.
사장님은 성훈에게 아내가 운영하는 카페 음식도 대접했다. 메뉴는 샌드위치와 커피. 성훈이 "맛있네요"라며 그 맛을 칭찬하자, 사장님은 "말로만 그러는 거 아니냐. 난 별론데." 또 다시 틱틱대곤, "정으로 주는 거다."라며 샌드위치 하나를 더 건넸다.
이날 성훈은 "사실 도움을 주러 갔는데 의외로 저에게 적성에 잘 맞았다. 일을 하면서 잡생각도 사라지고, 땀도 흘리고 하니 제가 오히려 에너지를 얻었다. 제가 더 힐링이 됐던 하루."라고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 했다.
한편 사장님은 성훈을 쿨하게 보내며, 성훈이 차를 타고 사라지자 "진짜 가네" 한마디를 남겨 웃음을 이어갔다. 성훈과 함께 시청자까지도 함께 힐링하는 회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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