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유재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입은 공연계와 요식업계를 위해 기획한 '방구석 콘서트'와 '닭터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가수들과 만나 콘서트로 국민들을 위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밴드 혁오는 '톰보이(TOMBOY)' 무대를 꾸몄고, 여전히 감성적인 보이스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치마와 독특한 가면 등으로 독창적인 콘셉트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으로 뮤지컬 빨래 팀과 만난 유재석은 이정은이 자신의 팬이라고 밝혀 우쭐하기도. 영화 '기생충'에 출연해 화제된 이정은은 '빨래'의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에 나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실제 소극장과 같은 엔딩으로 훈훈함을 자랑한 빨래팀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지난주에 이은 닭터유 프로젝트도 그려졌다. 유재석과 박명수가 만든 치킨 요리는 이연복 셰프에게 제공됐다. 누가 만든지 모르고 시식한 이연복 셰프는 "진짜 기본 후라이드 치킨이다. 겉바속촉이다. 맛있다"고 칭찬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두 사람이 만든 세 마리의 치킨이 먹방 유튜버 쯔양에게 전달됐다. 쯔양은 "치킨이 엄청 크다"며 놀라워했고 "옛날 치킨 양념 맛이다. 양념이 조금 덜 짰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쯔양은 "코로나 때문에 양계장도 많이 어렵다고 한다. 많이 드시고 닭 농가도 힘내시길"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유재석과 박명수는 치킨 장인들을 찾아 비법 배우기에 나섰다. 유재석은 30년 동안 닭만 튀긴 치킨 장인에게 튀김 옷 만드는 방법과 염지 과정을 익혔고, 박명수는 정확한 계량을 바탕으로 한 양념 소스를 완성했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가 배워온 치킨을 자랑하며 시식타임을 가졌다. 특히 박명수는 "이제는 케접을 안넣는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영업 준비에 돌입해 다음을 기대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