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사진=민선유 기자
정가은/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정가은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동료 연예인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 역시 그녀를 걱정했다.

13일 배우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말 안 하고 있다고 괜찮은 거 아닌데..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계속 얘기해야 하나? 꾹꾹 누르고 참고 있는데... 이렇게 아프고 아프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다. 아무렇지 않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아닌가 보다"라는 문구가 적힌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장영란은 "힘내 친구"라는 댓글을 남겼고, 안선영 역시 "응 얘기해 억지로 힘낼 필요도 없고, 아프면 아프다 힘들면 힘들다 얼마든지 얘기해도 돼. 너 그래도 되는 사람이야. 언제든 필요하면 전화해"라고 말하며 그녀를 위로했다.

많은 네티즌 역시 "힘내시고 딸과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아프지 말고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파이팅", "혼자 딸 키우느라 고생이 많다"라며 그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일각에서는 정가은의 전 남편 김 씨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 김 씨는 지난 2016년 사기행각으로 처벌받은 전과를 숨기고 정가은과 결혼했고, 주위 사람들에게 정가은의 인지도를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였다. 현재 김 씨는 수십 명에게 수백억 원의 사기 피해가 발생하자 미국으로 도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정가은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싱글맘이자 워킹맘으로서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정가은은 "육체적으로 힘든 거는 사실 힘든 축에도 들지 않는다. 아침에 자고 있는데 자고 있는 아이를 두고 나온다는지 일 끝나고 들어왔는데 자고 있는 아이를 보면 그게 너무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할 수 있다. 엄마들은 자식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많은 엄마들을 공감케 했다.

한편 정가은은 국내 최초 트로트 뮤지컬 '트롯연가'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이 잠정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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