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 캡처
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배우 이청아가 도올의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도올학당 수다승철'에서는 이청하가 작품에서 화장을 최소한으로 하게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청하는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들이 수수한 역이었기 때문에 화장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작가님이 단단한 향나무 같은 여자라는 캐릭터로 묘사해 주셨을 때,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이 아침에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해서 일할 때에도 최소한으로 줄이게 됐다고 했다.

이날 도올은 오늘은 주제는 '아름다움과 추함'이라고 했다. 도올은 서양사람들은 형상의 세계, 이상적인 형상을 추구했다. 하지만 사실은 이상적 형상의 인간은 별로 없다고 언급했다.

도올은 동양사람들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생명'이라며 아기 돼지와 어머니를 빗대서 설명했다. 그는 "아기 돼지들이 어미의 형체를 사랑한 게 아니라, 생명을 젖을 주던 엄마를 사랑했던 것이다"며 "어미 돼지가 죽자마자 아기 돼지들은 흩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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