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지숙과 이두희가 같은 아파트 이웃 주민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결혼에 대한 생각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지숙과 이두희 커플이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숙과 이두희가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패널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이에 대해 지숙은 "오빠가 그 동네 어떠냐고 물어보더라. 너무 좋다고 추천을 했더니, 왔다"고 전말을 설명했다.
이두희는 "여길 가려고 한 게 아니라 원래 그 옆에 아파트를 가려고 했다"고 해명에 나섰다. 그러면서 "이사하는 날 저는 다른 아파트에 가 있었다. 부동산 아저씨한테 '왜 안오냐'고 얘기했더니 부동산 아저씨가 '너는 왜 안오냐'고 하는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위약금 낼 테니 이쪽으로 옮겨달라고 했다. 나 그때 너한테 관심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지숙은 "그래도 앞동 사니 바래다주고 할 때 좋지 않냐"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들을 보던 라비는 "뽀뽀를 두고 와도 다시 만나기 쉽겠다"고 말해 달달함을 더했다.
이두희의 절친이자 전 프로게이머 겸 방송인 홍진호도 등장했다. 알고보니 홍진호 역시 지숙, 이두희와 같은 아파트 이웃 주민이었던 것. 세 사람은 함께 에코 캠핑을 떠나기로 하고 이동했다.
차에 탄 홍진호는 커플 사이에 낀 불편함을 토로하면서도 지숙과 이두희의 연애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어땠느냐는 질문을 받고 홍진호는 "'지숙이가 왜?' 싶었다. 진짜 솔직히 얘기해보냐. 지금도 이해 안간다. 나도 못찾은 (이두희의) 매력이 있냐"고 연신 물어 폭소를 더했다.
캠핑 장소에 도착해서도 홍진호는 "결혼은 언제 할 거냐. 그냥 날짜 잡아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두희는 "나는 생각 있다"고 적극 어필했고, 홍진호는 지숙에게 "여성 분들이 요즘은 결혼하면 일을 못하는 거 아닐까 고민을 많이 하더라. 시기적으로 고민하는 거냐, 아니면 좋아하는 마음의 정도가 결혼할 정도는 아닌 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지숙은 "노코멘트해도 되냐", "이거 이상하다"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이두희는 "그런데 살짝살짝 얘기가 나오다가 (사실무근인) 결혼 기사가 터지면서 서로 어색해졌다"고 답했다. 홍진호가 "네가 먼저 이런 얘기 꺼낸 적 있냐"고 묻자 이두희는 "직접적으로는 아니지만, 집 전세가 끝나가는데 다음 계약을 해야하느냐, (합쳐야하느냐)고 물었었다. (지숙은) 슬슬 자기도 집 계약이 끝나간다고 하더라"고 말해 홍진호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 연애 커플로 거듭나며 방송을 통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는 지숙과 이두희 커플. 이들 커플이 많은 이들의 기대대로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지 그 향후 에피소드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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