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사진=헤럴드POP DB
가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가희가 자가격리 위반 의혹부터 소속사 무책임 대응 논란까지 겹치며 곤혹을 겪고 있다.

지난 14일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가격리 14일째라고 고백했다. 가희는 "반성도 하고 다짐도 하고 기도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저 때문에 불편하셨던 모든 분에게 죄송한 마음 전한다"라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가희가 대중들도 모르게 입국 후 자가격리 14일 차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또다른 논란이 생겨났다. 가희가 자가격리를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소속사의 무책임한 대응에 따른 논란이었다.

먼저, 가희는 지난 6일 아이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국으로 추측되는 산에 있는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해당 사진 때문에 가희가 귀국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가희는 귀국 사실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또 가희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역시 말이 달랐다. 소속사는 여러 매체에 "가희가 발리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또다른 매체에는 "가희가 귀국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해 혼선을 빚었다. 소속사는 가희의 현재 위치를 밝히지 않고 여러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가희가 자가격리 14일째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은 분노했다. 처음 귀국 의혹이 제기됐을 때는 이미 가희 가족은 한국에서 자가격리하고 있던 상황. 그러나 소속사는 '모른다' 혹은 '발리에 있다' 등 무책임한 대응으로 오보는 물론, 혼선까지 빚었다. 대중들 역시 귀국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했다.

또 가희가 자가격리 기간 중 아이들을 데리고 한국의 산으로 추정되는 곳에 방문했다는 것에 대중들은 자가격리를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귀국 후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함에도 공공장소인 산을 방문했다는 것.

결국 가희는 코로나19 불감증 논란에 이어 자가격리 위반 의혹, 더 나아가 소속사의 무책임한 대응 논란까지 겹쳐 첩첩산중이다. 연일 이어지는 가희의 논란에 대중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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