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캐나다 출신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닉 코데로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절단했다.
19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닉 코데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합병증으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다고 보도했다.
닉 코데로의 아내 아만다 클루츠 역시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데로는 오른쪽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다.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다.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남편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닉 코데로는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차례 음성 판정을 받고 3번째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닉 코데로는 치료를 받아왔으나 오른쪽 다리에 혈액이 응고되는 혈전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혈액 희석제를 복용했지만 부작용으로 저혈압과 장기 내 출혈이 발생해 결국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게 됐다.
이같은 소식에 닉 코데로의 동료와 친구들은 그의 치료비와 휠체어 비용에 보탬이 되기 위해 '고 펀드 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최종 목표 금액은 35만 달러(약 4억 2500만 원)이며 현재 20만 달러(약 2억 4000만 원)가 모인 상황. 아만다 클루츠는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닉 코데로는 2014년 우디 앨런의 영화를 각색한 뮤지컬 '브로드웨이를 쏘라'를 통해 토니상 최우수 주연 배우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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