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전민기와 박명수가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과 함께 한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전민기는 "박명수 씨의 '놀면 뭐하니'가 큰 화제를 모았다"라며 "'놀면 뭐하니' 인물 검색어에서 3위를 하셨다. 치킨 하나 굽고 뮤지컬 무대와 흡사한 결과를 뽑아내셨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전민기는 "박명수라는 캐릭터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라고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전민기는 "'라디오쇼'의 청취율을 백화점 상품권 때문이다"라고 말해 박명수를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하루에 10만 원 권 15개 쏘는 방송이 없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민기는 박명수에게 "'라디오쇼'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박명수 씨가 출연자의 입담을 극대화해야 하고, 청취자들이 수익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이 부분을 좀 더 세밀하게 소개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게스트가 나오지 않아도 박명수 씨가 언급을 자주 해줘야 한다. 이런 부분을 잘하는 분들이 김구라 씨와 아나운서 장성규 씨다. 주변 스타들을 자주 언급해 주신다"라고 덧붙였다.
전민기는 "두 번째 키워드는 '썸'이다. 온 국민의 관심인 키워드로 언급량이 60만 건이나 된다.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제가 연애, 썸, 사랑 전문가다"라고 말해 박명수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민기는 "연관 검색어가 연애, 마음이 있다. 썸을 타면서도 상대의 마음이 궁금해지는 것이다. 3위는 친구로 가장 많은 고민 상담을 하는 존재이면서도 썸을 탈 수 있는 존재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실제로 '우리 썸 탈래?'라는 말을 하냐"라고 물었다. 전민기는 "젊은 분들은 그렇게 말한다. 보통 말보다는 행동으로 표현한다. 손을 잡으면 100% 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민기는 "사실 썸이라는 건 명확하게 정의를 짓지 않는다. 또한 썸은 두렵거나 비겁할 수 있다"라며 "'고백해서 거절당하면 어떡하지'라는 게 있고, 갖기는 싫고 남 주기는 싫은 복합적인 감정이 어우러졌다"라고 말했다.
'라디오쇼' 청취자는 "오늘부터 나를 관찰해볼래", "내 마스크 너 줄까"라는 메시지를 보내 박명수와 전민기를 감탄케했다. 박명수는 "내 생명을 주겠다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전민기는 "마스크는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공감했다.
전민기는 "'나 좀 관찰해볼래'는 설레는 것 같다. 방금 심쿵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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