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밴드 딕펑스가 '평행선'으로 전환점을 맞이한다.
딕펑스는 17일 오후 6시 디지털싱글 '평행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딕펑스는 지난해 10월 'Bicycle Man' 활동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했다. 같은 해 군 생활 등 여러 이유로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제대 후 다시 뭉쳤던 딕펑스는 4년 만의 컴백 이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드라마 OST 활동에 이어 '평행선'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신곡 '평행선'은 멤버 김태현이 작사를 맡고, 멤버 전원이 작곡, 편곡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적재가 세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곡은 몽환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으로, 딕펑스의 음악 활동 전환점을 보여주기도 한다.
가사는 연인이 뜨거운 사랑이 끝난 후 권태기, 혹은 이별을 앞둔 듯한 연인의 모습을 그려낸다.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변한 모습에 만나기 전으로 돌아갔다면 우리의 관계는 어땠을지에 대해 묻고 있다.
우린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만 뱉어 냈지/마치 서로에게 상처 주기 위해 태어난 듯/우리 사이는/그래서 그런가 좀 지루해 보여
만약 우리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사랑이 아닌 것처럼/알지 못한 때로 돌아갈 거라고 누구에게 말하게 될까/변한건 나인지/아님 너인 건지/만약 우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애초에 몰랐더라면/지금보다 행복할 수 있었다고 서로에게 위안이 될까
딕펑스는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 전 '평행선'으로 전환점을 맞이할까. 적재가 참여한 '평행선'의 메시지와 멜로디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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