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하늘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튜버 하늘이 학교 폭력 및 직원 갑질 논란에 휩싸인지 3개월만 대표직 사퇴를 발표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3일만에 유튜브에 브이로그를 게재, 유튜버로서의 컴백을 알려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16일 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요즘 일상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하늘은 "제가 요즘 어떻게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 솔직하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용기내서 영상을 찍어봤다"고 밝혔다.

하늘은 대표직 사퇴 후 회사원으로 변신했다며 '하늘CD'라고 적힌 명함을 공개했다. 그는 "모델 일은 조금 뒤로 하고 촬영 기획, 사이트 리뉴얼 등 일을 하고 있다"면서 "2개월 전부터 새로 오신 전문 경영인 대표님 밑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직책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늘은 오전 미팅을 진행하는 모습, 사무실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모습 등 평범한 회사원으로서의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늘은 "오랜만에 찍는 영상이라 어떤 걸 찍어야 할지, 어떤 말을 해야할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아직 카메라를 보고 웃지는 못하지만 제 일상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영상으로 담고 느리지만 천천히 편집해봤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늘은 지난 1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하늘이 운영 중인 쇼핑몰 퇴사 직원들의 폭로로 갑질 논란까지 더해져 충격을 안겼다. 당시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던 하늘은 3개월 후인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통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해명과 변명보다는 당사자들에게 사과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다. 연락 온 친구들 한명한명 모두 만나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했다. 앞으로도 책임지고 끝까지 용서를 구하도록 하겠다"며 고개 숙이고 대표직 사퇴를 알린 바 있다.

하늘의 컴백으로 구독자들은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오랜만에 복귀인만큼 반갑다는 입장과 사과문을 발표한지 3일만에 바로 일상 복귀 브이로그를 올렸기 때문에 진정성을 떨어지게 만든다며 엇갈린 반응이 더해진 것.

앞으로 하늘의 행보에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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