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무도 모른다' 캡처
SBS '아무도 모른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서형과 권해효가 손을 잡았다.

20일 밤 9시 40분 방송된 SBS '아무도 모른다' (연출 이정흠/극본 김은향)15회에서는 장기호 (권해효 분)와 손을 잡은 차영진(김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상호(박훈 분)는 어릴 때 권재천(전무송 분)과 함께 살인을 저질린 과거가 있다. 백상호는 이를 회상했다.

백상호는 “당신 아들 제가 멈추게 해드릴테니 대신에 딸에게 원래 주려고 했던 선물을 내게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권재천이 “기도원 지을 땅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겠지?”라고 묻자 백상호는 “그 정도는 주고받아야 신뢰가 생기는 것 아니겠냐”고 답했다. 이에 권재천은 "담보로 네 인생 정도 걸어야 내가 널 믿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백상호는 권재천에게 걱정말고 기다리라며 최수정(김시은 분)을 살해한 후 그 장면을 찍어 권재천에게 보여줬다.

이에 권재천은 백상호에게 땅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백상호는 “돌려받을 때까지 잘 지키셔야 한다”고 말했다. 백상호는 결국 땅을 얻기 위해 살인을 했던 것이다.

이때 차영진과 신생명 복음을 통해 알게된 장소에서 만난 장기호는 “언젠가 백상호가 목사님과 독대한 그 이후 갑자기 기도원으로 쓰려고 했던 땅이 백상호에게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차영진은 “권 목사가 백상호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잡힌 것”이라며 “예를 들어 신자들에게 숨기고 있는 친아들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범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장기호는 차영진에게 "형사님은 나를 믿나"라고 물었다. 이에 차영진은 "믿지 않아도 손은 내밀 수 있다"라며 손을 내밀었다.

또 차영진은 "서상원(강신일 분) 때문에 이미정의 죽음은 성흔에 포함됐고 처음부터 다른 가능성은 배제됐다"라고 추리했다. 그러자 장기호는 "거기에는 CCTV 사각지대가 많다"며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눈에 띄지 않고 드나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백상호는 임희정(백현주 분)도 죽였다. 백상호는 신생명 교회 목사 서상원에게 구원의 은총을 타락하게 만든 임희정을 제가 벌하겠다"고 말한 뒤 임희정을 의자에 묶고 죽였다.

한편 차영진이 오두석(신재휘 분)을 체포했다. 공사장에 찾은 차영진은 오두석의 위치를 알아냈고 이 곳에서 벨소리를 들었다. 차영진이 벨소릴 듣고 찾아 갔을 땐 오두석은 이미 도주한 상태.

오두석을 잡으려고 이재홍 (민진웅 분)과 윤자영(강예원 분)이 나섰고 이때 차영진이 발차기를 해서 오두석을 잡았다. 오두석이 경찰에 붙잡힌 사실을 알게 된 백상호는 “두석이 버리자”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두석을 잡았지만, 묵비권을 행사하는 오두석 때문에 수사를 할 수 없었다. 이때 제출했던 DNA 결과가 일치한다는 자료를 받은 차영진은 “서상원 투신 현장에서랑 1차 사건 증거물에서 DNA가 일치한다”라며 공범이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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