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걸그룹 소녀주의보가 데뷔 3년만 소속사와 결별했다.
24일 소녀주의보의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 측은 팬카페를 통해 "코로나 여파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회사의 상황이 악화되어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때문에 뿌리엔터테인먼트는 모든 멤버들의 계약해지를 하였다. 앞으로 본인들 자유의사에 따라 개별을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한 선택이며,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이다"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뿌리 엔터테인먼트 측은 "각각의 멤버들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소녀주의보가 해체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뿌리 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앨범 제작이 연기되다 보니 멤버들을 마냥 기다리게 할 수 없어서 계약을 해지한 것"이라고 사실을 바로잡았다. 멤버 지성, 슬비, 구슬은 소녀주의보를 유지하며 앨범 외 진행 중이던 활동을 이어가며 멤버 샛별은 새 소속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라고.
소녀주의보를 떠나게 된 샛별은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들께 조심스럽게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며 "얼마 전 회사 재정난으로 인해 회사 운영이 힘들어지고 단체 활동이 어려울 것 같다는 통보를 받았다. 아쉽게도 소녀주의보로서의 저의 활동은 여기까지이지만 그동안 소녀주의보로 활동했던 모든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러분들이 걱정하거나 실망하시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17년 5월 '소녀지몽'으로 데뷔한 소녀주의보는 '키다리아저씨', '위 갓 더 파워' 등으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소속사 측은 멤버들과 결국 계약해지를 하게 됐다.
다음은 소녀주의보 측 입장 전문
우선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코로나 여파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회사의 상황이 악화되어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뿌리엔터테인먼트는 모든 멤버들의 계약해지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본인들 자유의사에 따라 개별을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한 선택이며,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입니다.
각각의 멤버들을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전에 이미 진행되고 있던 일정들은 활동 가능한 멤버들과 최대한 소화할 것이니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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