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기막힌 유산' 캡쳐
KBS1='기막힌 유산'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인환이 영혼이탈했다.

24일 방송된 KBS1 '기막힌 유산'에서는 배 씨의 계략에 빠져 상한 고기를 배달한 공계옥(강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발견한 부설악(신정윤 분)은 "30분 내로 고기 못 가져오면 손해 배상 청구할 줄 알라. 내가 이 방송 잡는데 쓴 시간과 비용이 얼마인 줄 아냐."며 천만 원대의 손해액을 불렀다. 공계옥은 "망했다."며 이마를 짚었다.

이후 공계옥은 직장에서 해고 당했다. 공계옥은 "내가 다 해결해보겠다." 애타게 빌었지만, 사장은 부설악이 KJ식품 사람임을 알리며 가게 매출의 반을 책임지는 계약이 날아간 상황을 전했다. 공계옥은 배 씨의 소행임을 눈치챘지만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했다.

한편 부설악은 부영배(박인환 분)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병원은 부영배의 사망 선고를 내렸고, 가족들은 부영배의 침대 맡에서 "아버지"를 부르짖었다. 부설악 역시 뒤늦게 병원에 도착해 끓어오르는 눈물을 애써 삼켰다.

부영배의 장례는 본가에서 이뤄졌다. 자식들은 "이럴 줄 알았으면 팔순잔치 서둘러 하는 건데. 생신상 한 번 거하게 못 받으셨다."며 그동안의 잘못을 연신 뉘우쳤다.

부영배의 가족들은 부영배의 영정사진부터 빈소, 음식까지 함께 모여 의논했다. 하지만 부금강(남성진 분)은 "상조회사에서 다 해준다." 주장했고, 부백두(강신조 분)과 부설악이 이에 반대하며 분쟁이 생겼다.

공소영(김난주 분)은 공계옥의 친구 김수민(조서후 분)에게 돈을 빌려 벌금을 해결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들은 공계옥은 "소영 언니한테 돈 빌려줬다며. 내일 바로 넣어 주겠다. 너도 카드 빼서 준 거 다 안다. 다음부턴 다시 그러지 말라." 고마워했다. 김수민은 해고된 문제로 한탄하는 공계옥에게 "부설악에게 한 번 사정해보라." 제안했다.

모두가 죽은 줄 알았던 부영배는 밤이 깊고 눈을 떴다. 살아났다기 보다는 영혼이탈에 가까웠다. 부영배는 누워있는 자신의 몸에 깜짝 놀랐는데.

같은 시간 부영배의 자식들은 배달음식을 시켜 배고픔을 달래고 있었다. 부영배는 영혼 상태로 가족들이 밥 먹는 모습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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