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민호가 대한제국으로 돌아갔다.
전날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이곤(이민호 분)이 차원의 문은 넘어 대한제국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태을을 단파식적 없이 대나무숲으로 데려간 이곤은 "문을 찾는 중이다. 근데 역시 빈 손으로 오니까 안된다. 믿기 어렵겠지만 원래는 저만치 신과 인간세계의 경계 당간지주가 나타났었다. 오늘은 허락되지 않네"라고 말했다. 이에 정태을은 "허락 되지 않는 일에 왜 오냐"고 분노했고, 이곤은 "한번쯤 확인해보려 한 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곤은 "은석군과 영이는 정말 DNA 조차 같을까? 혹여 연고자를 찾는다해도 내 가족은 아니다. 내 부모님은 일찍이 돌아가셨거든. 오래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곤의 DNA에서 아무 정보도 찾을수 없자 정태을은 이곤을 만나 "진짜 다른 세계에서 왔어? 그 문은 누가 넘을 수 있는데?"라고 물었고, 이곤은 "아직까지는 가설이지만 나 말고 한 사람이 더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나머지 정보는 알려주지 않았다. 이곤은 자신의 말을 부정하는 정태을에게 "내 DNA 결과가 아무것도 안 나왔구만. 그렇다고 내 말을 다 믿을수 없고, 이곳에는 나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는데 자네 생각은 어떤거지?"라고 질문했고, 정태을은 "뭐 황제? 수도가 어째? 이거 완전 꽝이네. 가서 쓰던 글이나 마저 써"라고 답했다.
정태을을 만난 이곤이 시간이 멈춘 세상에서 홀로 움직여 정태을을 바라봤다. 다시 시간이 흐르고 이곤은 정태을에게 "방금 시간이 멈췄었어. 자네는 못 느꼈어? 나만 빼고 다 멈췄었어. 가설이지만 아마도 문을 넘은 부작용의 일종인거 같다. 근데 덕분에 아름다운 것을 봤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대한제국으로 넘어간 이림(이정진 분)이 한 서점에 찾아가 '황제출궁'이라는 쪽지를 확인하고 자신의 수하들과 만났다. 만파식적을 들고 대나무숲을 찾아간 이곤은 당간지주 앞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의심해왔던 만파식적의 나머지를 가지고 있는 이림이 살아있고, 두 세계를 넘나들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확신했다.
이후 정태을을 찾아가 도움을 준 이곤은 "자네 오늘 또 늦어? 인사하고 가려고 내가 자네를 기다릴까봐. 나의 자리로 돌아간다. 나는 내 나라의 황제다 궁을 너무 오래 비웠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정태을이 "이제 가는 방법을 알아낸거냐"고 묻자 이곤은 "가는 방법을 몰랐던게 아니라 안 가고 싶어서 버텼던거다"라고 답했다.
한편 강신재(김경남 분)는 이곤의 마구에 있는 문양에 대해 물었고, 이곤은 "저 문양은 이 곳이 아닌 다른 세계에 있는 대한이라는 나라에 있는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곤이 차원의 문을 넘어 대한제국으로 넘어가는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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