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노을과 '왕십리 댄싱킹', '1500 대 1'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MBC '오! 나의 파트,너'에서는 김현철과 노을이 출연해 실력자들과 함께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에서 김현철은 '상암에 불시착'을 선택하며 실력자 추리에 성공했고, 노을 역시 '왕십리 댄싱킹'을 선택하며 실력자 추리에 성공했다.
3라운드 최종 파트너 선택에서는 노을과 김현철 모두 '1500 대 1'을 지목했다. '1500 대 1'은 노을 팀을 최종적으로 선택하며 노을 팀에게 기쁨을 안겼다.
이에 강균성은 "오늘부터 '노을' 아니고 '일출'이다. '1500 대 1'님으로 인해 떠오르고 있다"라고 말하며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다.
김현철은 "사실 이 부분도 다 예상한 부분이다. 예능의 재미를 위해 그렇게 선택했다"라고 말해 노을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철은 최종적으로 '신사동 그 사장'을 선택했다.
'1500대 1'은 정준일의 '고백'을 부르며 베일에 가려진 실력을 공개했다. '1500 대 1'은 양 팀이 찾아 헤매던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부드러운 음색과 깔끔한 고음을 뽐내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500 대 1'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김진욱으로 "뮤지컬 주연 배역을 1500 대 1의 경쟁을 뚫고 합격했다"라고 전했다.
김현철이 고른 '신사동 그 사장'은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선곡했다. '신사동 그 사장'은 훈훈한 외모와 달콤한 보이스로 출연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고막을 녹였다.
'신사동 그 사장'은 "신사동에서 IT 회사 대표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재호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정재호 씨는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게 맞다. 방송에서 제정신인 사람으로 나오더라. 제정신이 아니라기보다는 생각보다 인간미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성대모사 개인기를 선보였다.
정재호 씨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차교수(김병철 분) 성대모사와 VJ 성우 성대모사로 넘치는 끼를 뽐냈다.
이날 안타깝게 탈락한 '김경혹'은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서 저도 좋다. MBC 공채 16기 개그맨 유정승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청소년 진로특강 강사로 활동 중이다. 1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의 진로를 상담해 줬다. 저뿐만 아니라 개그맨들이 방송을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파이널 대결 무대를 준비할 수 있는 1시간이 주어졌다. 김현철 팀은 '일생을', 노을 팀은 '청혼'을 파이널 대결 곡으로 정했다.
김현철은 '신사동 그 사장', '상암에 불시착'과 함께 '일생을'을 부르며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시켰고, 노을은 "참가자분들이 너무 노래를 잘 소화해 주셨다. 오랜만에 선배님 목소리를 들었는데, 변함없는 모습에 '전설은 전설이다'라고 생각했다"라며 극찬했다.
노을은 '왕십리 댄싱킹', '1500 대 1'과 함께 '청혼'을 열창했다. 포근하게 녹아든 화음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벽한 하모리를 이뤘다. 김현철 "네 분의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오늘부터 노을은 6명이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노을 팀과 김현철 팀은 93점대 89점으로 노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왕십리 댄싱킹'은 "노을 선배님들과 무대에 오른 것 만으로도 영광이었다. 춤을 추면서 노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500 대 1' 역시 "많이 떨었는데 노을 선배님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다"라며 노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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