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고영배가 변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소란 고영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영배는 "라디오를 제일 많이 했을 때는 고정이 7~8개 됐던 것 같다"고 '라디오계 유재석'으로 불렸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임시 DJ까지 하면 일주일에 열몇개 한 적도 있었다"며 "주차장에서 빵 잠깐 먹고 다시 (라디오를) 하러 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영배는 라디오 스케줄을 조금씩 정리한 것에 대해서는 "일주일 내내 몇 년을 그렇게 하고 나니 내 삶의 모든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할 말이 없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쉬면서 여유로 생긴 이야기는 가사로 다 쓰느라 아직 (에피소드가 생겼는지) 모르겠다. 다만 딸들이 커서 육아 에피소드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고영배는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한 콘서트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영배는 "콘서트가 코로나19로 미뤄졌는데 결국 취소되어서 아쉬웠다. 원래 열기로 한 그 무대에서 똑같이 세팅해 공연을 해서 실시간 생중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대에 서서 관객들과 함께 하면 환호성을 느낄 수 있으니 제일 좋은데 개개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는 없다. 실시간의 경우는 모니터링 댓글이 보이니깐 내가 노래할 때 어떤 생각하는지 글로 볼 수 있으니 생각보다 신선하더라.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무엇보다 고영배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많은 뮤지션들의 음악이 쏟아질 거다. 다들 열심히 작업 중이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소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0'은 코로나19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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