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호중이 '컬투쇼'에 첫출격했다.
28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코너 '퀴즈 테마파크'에서는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발표한 김호중이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컬투쇼'에 첫출연해 "꿈도 못꿨었는데 오늘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행복해했다.
개그맨들과 친분이 두껍다는 김호중은 "친척이 SBS공채개그맨 출신 이광득이다. 예전에 서울에서 한집에 살았었다"면서 "저는 개그에는 소질이 없더라. 노래만 열심히 해야겠다고 옆에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후 김호중의 삶은 180도 바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DJ김태균의 질문에 "하루하루가 다르다. 장을 보러가는데 늘 빈손으로 가서 양손 가득히 가져온다. 쌀도 있고 소속사에 업소용 냉장고를 들여놨다. 전국 각지의 팬들이 김치를 보내주신다. 전국 팔도 김치가 다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농산물 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해 유민상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미스터트롯'에서 TOP4에 오른 김호중은 "처음에는 순위에 대한 예상을 못했었다. 매 라운드 지나갈 때마다 순위에 대한 생각은 없어지더라. 하나의 트로피보다는 마음 속의 트로피를 얻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만족한다"고 답했다.
김호중은 영화 '파바로티'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김호중은 "'스타킹'에 나오고 나서 영화 측에서 연락이 왔다. 저와 선생님의 스토리를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하셔서 나오기까지 4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개봉하고 끝날 때까지 매일매일 영화를 보러 갔었다. 40번은 봤던 것 같다. 은사님도 너무너무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장에 감독님이 초대해주셔서 갔었다. 실제로 가니까 이제훈 선배님을 인사시켜 주시더라. 근데 갑자기 저보고 '형님 안녕하세요' 하시더라. 제가 7살이나 어린데"라며 "'그래서 제가 한참 동생입니다' 했던 기억이 난다. 너무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호중은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 음원수익을 전액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 않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다면 그거만큼 좋은게 있을까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멋지게 소화해낸 김호중은 "첫라이브라 그런지 굉장히 긴장이 많이 된다. '컬투쇼'에 꼭 나오고 싶었는데 와서 신곡을 부르니까 더 울컥한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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