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혜은이(64)와 배우 김동현(70)이 결혼 30년 만에 부부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혜은이와 김동현은 지난해 7월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0년 결혼했다. 방송에 출연해 잉꼬부부의 모습을 비췄다. 하지만 김동현이 연이어 사업에 실패했고 금전고를 겪게 됐다. 혜은이는 빚을 갚기 위해 각종 행사와 밤무대에 오르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런 혜은이의 노력에도 김동현은 지난 2012년과 2016년 사기죄로 벌금형 선고를 받았다. 그는 2018년과 지난해 1월에도 사기 혐의에 연루된 바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두 사람. 김동현이 200억 가량의 재산을 날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혜은이는 최근 촬영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혼 심경을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방송은 오늘(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혜은이는 1975년 '당신은 모르실꺼야'로 데뷔해 '이별의 종점', '진짜 진짜 좋아해', '당신만을 사랑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EBS '싱어즈 - 시대와 함께 울고 웃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동현은 1975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일지매', '불멸의 이순신', '아내의 유혹' '대조영'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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