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함소원이 친정 어머니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27일 오후 방송된 '아이콘택트'에는 탤런트 함소원이 출연했다.
함소원의 눈맞춤 상대는 친정 어머니였다. 함소원은 "제가 어렸을 때 친정 엄마한테 아무것도 모르고, 철없이 난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는 말을 자주 했었는데, 그런 말을 했던 게 후회가 된다. 계속 살면서 마음에 걸려있었다. 사죄의 말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저희 집은 돈이 없으니까 살 수 있을까 없을까의 문제였다. 힘들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함소원은 "저희 엄마도 되게 단단하신 분이신게, 형제를 교육시키기 위해서 학비,생활비를 버셨다. 돈 되는 일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대학교를 간 것도 사실은, 어머니 때문이었다. 저희 엄마가 우리집 힘들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하시며 대학교를 보내셨다. 저는 그때 그게 정말 이해가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미스코리아에 나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함소원은 "등록금 때문에 나가려고 결심을 했었다. 시작했어도 금전적인 문제때문에 힘들었다. 합숙 하는 내내 계속 힘들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그 이후에도 돈 되는 일을 많이 했다. 그때는 하루라도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항상 어떻게 하면 돈을 벌어서 우리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만 시작하며 활동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제가 중국간다고 했을 때, 반대가 너무 심했다. 저는 이미 사회생활을 했기 때문에 컸다고 생각했는데, 가족들의 눈에는 제가 막내였던거다. 제 판단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한 푼도 없이 중국에 갔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중국가서 성공할 때 까지 돌아가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뭔가 보여주겠다고 결심했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1,2년 정도는 연락을 일절 안했다. 내 마음이 약해질까봐 연락을 안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제가 처음 연락을 드렸을 때가 입지가 좀 있고, 일이 들어와서 고를 수 있는 상황이 됐을 때 연락을 드렸다. 그때도 참 죄송하다, 사실"이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애기를 낳고 보니까 이해가 되더라. 자식을 낳으니까 다 이해가 됐다. 내가 그떄 진짜 실수했구나, 그렇게 말하는게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었죠"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너무 잘 사셨다고, 백점으로 사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함소원은 눈맞춤방으로 입장해 어머니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함소원은 "내가 엄마한테 속죄하려고 불렀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눈맞춤을 마친 후 블라인드가 내려가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후 모녀는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함소원은 어머니에게 "일 이제 그만두세요. 이제 편안하게 쉬어요"라며 제안했다. 어머니는 제안을 거절했다. 어머니는 "내가 아직은 일을 할 수 있으니 도움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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