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오현지기자]진세연, 이수혁, 장기용이 재회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본 어게인'에서는 정사빈 (진세연 분)이 천종범 (장기용 분) 차형빈(이수혁 분)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형빈, 장사빈, 천종범은 서로에게 가까이에 닿을 때마다 전생의 기억이 나거나 몸에 묘한 징후들이 일어났다.
특히 정사빈은 백골화 된 유골의 나이, 키, 자상 등을 추정하며 말을 걸을 때,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차형빈이 갑자기 통증을 느꼈다.
차형빈은 천종범과 가까이 있을 때에도 통증을 느꼈고, 천종범은 정사빈과 가까이에 있을 때 심장이 떨리고, 차형빈과 함께 있을 때 손이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고고학자 정사빈도 유골 현장을 찾았다. 유골은 빨간 동아줄도 묶여 있었고, 주먹 안에는 숫자가 새겨진 반지가 발견 됐다. 특이 사항은 얼굴이 뭉개져 있었고, 책 '폭풍의 언덕'이 품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전생에 차형빈으로 추정되는 유골이었다.
정사빈은 유골에게 말을 걸다가, 눈물을 흘렸다. 정사빈은 "내가 당신 얼굴 다시 찾아주겠다. 당신의 신부도 찾아주겠다"며 "그러면 당신이 편히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골은 하루만에 백골화가 진행됐다.
한편 천종범의의 어머니는 상위 1%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정자를 기증 받아 천종범을 낳았다. 천종범은 그림, 운동, 공부를 모두 잘 해내며 의대에 진학 했다. 하지만 천종범의 양아버지는 괴물같은 천종범을 기피했다.
천종범은 할아버지가 죽었을 때에도 강아지가 죽었을 때에도 슬퍼하지 않고, 강아지를 해부해보고 싶다고 했고, 목사인 할아버지의 영혼이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부활할지 궁금하다고 말할 만큼 특이한 어린시절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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