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갓세븐이 '가요광장'에 출연해 7년차 다운 예능감을 뿜어냈다.
29일 방송된 KBS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신곡 '낫 바이 더 문'을 발표한 그룹 갓세븐이 출연했다.
갓세븐의 신곡 '낫 바이 더 문'은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곡으로 일곱 멤버들의 짙은 감성이 담긴 목소리로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노래한다'는 뜻이 녹아있다. 애절한 진심을 적은 가사와 묵직한 사운드도 매력적이다.
이날 음악방송에서 만나다 처음 '가요광장'에서 만난 갓세븐에 반가움을 표한 DJ정은지는 "과거 갓세븐이 '뮤직뱅크'에서 'Mr. Chu'(미스터 츄)를 커버 했는데, 기억할 지 모르겠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지켜본 갓세븐 멤버들은 "너무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그때 현장에서 에이핑크 선배님들이 보고 계셨는데 엄청 민망했다"고 경악했다. 특히 잭슨은 "뭘 본건지 모르겠다. 이 노래에다가 덤블링도 했었다. 진짜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면서도 "삭제해줘"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솔직히 저희를 커버해준 분들이 많지 않았다. 그때 인증샷도 같이 찍었었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오랜만의 컴백이지만 코로나19로 시국이 시국인만큼 팬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 영재는 "활동할 땐 항상 팬 분들과 함께 하는데, 이번에는 팬 분들도 아쉽고 우리도 아쉽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겸은 "오랜시간 기다리셨는데 여러분 못봐서 아쉽고 빠른 시일내 만나고 싶다. 여러분 생각하면서 앨범 준비했으니까 저희 7명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목토크가 진행됐다. 유겸은 '성격이 가장 별로인 멤버'로 잭슨을 지목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잭슨은 "저는 근데 이해한다. 왜냐하면 어떻게 사람이 완벽할 수 있겠냐"고 자기보호를 했다. 이에 유겸이 "제가 잭슨을 뽑은 이유는 잭슨 형과 같이 있으면 성격 변화가 크다. 업다운이 커서 그렇다"고 설명하자, 잭슨은 "너가 이러니까 그렇다"고 버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성에게 인기가 많은 멤버' 질문에는 JB와 뱀뱀이 언급됐다. 영재는 "음악 방송을 할 때 남성 팬들이 '재범이 형, 재범이 형' 이렇게 외친다"고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JB는 "매력이 많나보다. 저도 잘 모르겠는데 흘러나오는 남성의 향이 남성팬들에게 공감이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정은지는 "뻔뻔하셔서 DJ하셔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JB는 "뱀뱀이 원래 동성 팬들한테 인기가 많기로 유명하다. 여리고 지켜주고 패션을 따라하고 싶은 이미지가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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