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둘째이모 김다비가 '주라주라'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쇼케이스 MC로 출격한 가운데 트로트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 프로듀서 도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둘째이모 김다비는 "비 많이 오는 날 태어난, 사연 있는 둘째 이모라는 뜻이다. 3년 전 지은 이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곡 '주라주라'에 대해 "(김)신영이가 송은이 대표 조카를 만나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헌정곡을 만들었다. 산문시였다가 트로트로 만들어볼까 하면서 첫 번째 작곡가 조카는 유재환이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런데 너무 바빠서 꾸지람을 한 번 준 뒤 천재 작곡가가 누굴까 고민하다가 백지영, 이승철, 윤하 등의 노래를 만든 도코에게 만들어달라고 문자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코는 "가사만 왔다. 이틀 뒤에 곡을 보내 드렸다"고 회상한 뒤 "첫 곡임에도 불구 노래를 부를 때 떨림이 없다. 너무 멋지게 소화해냈다"고 둘째이모 김다비를 치켜세웠다.
뿐만 아니라 둘째이모 김다비는 아이유, 태연, 청하 등과 경쟁하게 된 것에 대해 "비주얼이 가장 큰 차별화다. 마이크 등 조금 더 즐거운 게 있다. 아이유, 태연, 솔라 등 길거리에서 잘 못보는데 김다비는 어디서 본 듯한, 그런 푸근함과 친밀함이 비장의 무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무엇보다 둘째이모 김다비는 "유산슬 선배 조카와 '놀면 뭐하니?'에 나가서 듀엣하고 싶다"고 바람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다비는 김신영이 자신의 둘째이모를 모티브로 만든 부캐릭터로, 이 시대 젊은이들을 대신해 쓴 소리를 하는 어른 캐릭터다. '주라주라'는 뉴트로트만의 감각을 극대화한 곡으로, 김신영이 직접 작사를 맡아 모든 직장인의 고충과 애환, 바람을 가사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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