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공부가 머니?' 캡처
MBC '공부가 머니?'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전문가들의 솔루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등장했다.

하은, 소은 자매에 대해 소이현은 "굉장히 명랑하고 쾌활하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두 아이들"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하은의 경우 공부를 시작해야 할 시기가 됐지만, VCR 영상을 통해 본 결과 아빠 인교진, 동생 소은과 신나게 뛰어놀다가도 공부만 시작하게 되면 우울한 모습을 보였다.

인교진은 "개인적으로는 딸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놀면서 행복하게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MC 신동엽이 "서른살, 마흔살이 되어도 계속 자연에서 뛰어놀 수는 없잖냐"고 하자 인교진은 "그런 부분과 맞다. 때가 돼서, 학습을 해야할 시기가 돼서, 또 이런 시기에 맞춰 과정들을 거쳐야 하는데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궁금한 게 너무 많다"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날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의 다양한 교육 방식이 나타났다. 특히 자매가 정성껏 텃밭을 가꾸는 모습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교육 걱정 없이 저렇게만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했고, 소이현과 인교진은 "맞다. 그런데 이제 한글도 배워야 한다고 하고. 아직도 이름 석자를 못쓴다"며 토로했다.

하은은 자리에 앉아 집중해서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것에 대해 연신 거부 반응을 보였다. 학습지 교사가 방문해 함께 공부를 시작했지만 방 안을 돌아다니며 교사를 외면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인교진은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그래도 큰 아이는 시간을 지속해서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게 안되니 교정을 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전문가들로부터 아이들의 독서 습관, 추천 도서, 미디어를 통한 공부법부터 자매의 극과극 성향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전해들었다. 이에 MC 본분도 망각하고 집중하던 소이현은 "제가 교육열이 없는 엄마인줄 알았는데 교육열이 있었다. 타고 있는 마음이 있었나보다"라고 반성했다.

또한 "오늘 잘 배웠다"며 "특히 하은, 소은 성향을 제대로 파악을 한 게 잘했다 싶다"고 솔루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연예계 대표 워너비 부부이지만 아이들과 교육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드러낸 소이현과 인교진에게 공감과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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