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이다해, 한혜진/사진=헤럴드POP DB
하재숙, 이다해, 한혜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스타들이 고성 산불에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다.

강원도 고성 산불은 앞서 지난 1일 오후 8시 4분께 발생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었고, '양간지풍'으로 불리는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번졌다.

이에 따라 도원리, 학야리, 운봉리 주민들과 육군 22사단 장병 등 2200여 명이 긴급하게 대피해 뜬눈으로 밤을 새워야 했으며 산림도 약 85㏊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인 사항은 정밀 조사 예정이다.

밤새 이어진 이 같은 산불에 스타들도 함께 피해의 최소화를 기원했다. 2일 오전 하재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내가 사랑하는 계곡도...사계절 내내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던 산도...누구보다 반갑게 인사해주시던 우리 주민들도...무사하길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특히 하재숙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고성에 신혼집을 두고 거주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한 만큼 고성 지역의 산불에 더욱 속타는 마음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배우 이다해 역시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빨리 잡히길 바랍니다. 인명 피해 없기를 기도합니다"라며 상황을 지켜봤다. 이다해가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불길이 매섭게 산림을 태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델 한혜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큰일이네요...강원도 고성에 큰불이 났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있어요...다들 안전하고 아무 일 없기를...기도할게요...", "부디 아무 인명 피해 없기를..."이라는 글을 올리며 주민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한혜진은 지난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뉴스특보'가 긴급 편성됨에 따라 이날 '나 혼자 산다'는 결방됐다.

한편 고성 산불은 발생 12시간 만인 2일 오전 8시 주불 진화가 완료됐으며 오전 중 잔불까지 대부분 진화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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