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캡처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유재석이 직접 만든 밑반찬으로 김광민과 쌈디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혼자 사는 친구들에게 배달할 밑반찬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요리하는 모습을 라이브로 진행해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했고, 시청자들이 알려주는 레시피대로 음식을 조리하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콩자반, 진미채, 장조림을 만들기로 결정해 서툰 솜씨지만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나갔다.

첫 번째로 방문할 집은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집으로, 김광민은 유재석이 만든 밑반찬을 맛보며 "내가 평소에 단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 스타일이다"라며 극찬했다.

김광민은 유재석에게 자신의 수집품을 소개했다. 미니카부터 LP 판, 명성황후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장롱까지 다양한 물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광민은 개봉하지 않은 한정판 LP라며 1972년 만들어진 딥 퍼플의 LP 판을 공개했다. 김광민은 "해외 유명 중고사이트에도 없다. 전 세계 유일하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광민은 데렉 앤드 도미노스 1집 앨범, 1969년 발매된 비틀스의 에비로드 앨범 영국 판, 미국 판을 보여주며 "팬클럽을 위해 만든 한정판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광민을 위해 김치찌개를 만들어 대접했다. 김광민은 유재석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며 "어떻게 이렇게 만드셨냐. 영원히 마음속에 간직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유재석은 쌈디의 집을 방문했다. 쌈디는 잦은 음악 작업으로 인해 끼니를 거르는 일이 대다수라고 말하며 유재석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쌈디는 유재석이 챙겨온 밑반찬을 보고 "엄마가 반찬 필요하냐고 물어보면 늘 진미채라고 말한다"라며 진미채를 맛보곤 "너무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유재석은 쌈디를 위해 스페셜 라면을 끓였고, 쌈디는 "눈물인지 땀인지 모르겠다. 몸보신하는 기분이다"라며 맛있는 한 끼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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