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고원희가 서하마을 사람들과의 눈물겨운 상봉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유별나! 문셰프’ 12화에서는 서하마을의 안전을 위해 거짓 인터뷰를 하고 멀리 떠나려는 고원희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그려진 한편 에릭의 진심 어린 고백으로 마음이 움직인 고원희가 서하마을로 돌아와 마을 사람들과 재회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1화에서 임철용(안내상 분)과 심상치 않은 계약서를 주고받았던 벨라(고원희 분). 자신의 이름보다 서하마을의 안전이 더욱 중요했던 벨라는 결국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벨라가 아니라고 선언하며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인터뷰 이후 자신의 신변만을 걱정하며 열을 내는 장선영(길해연 분)에게 과거 장선영의 제보로 어머니 일을 보도했던 기자의 명함을 던지며 “실수? 사람이 죽었는데 실수?”라고 싸늘한 말을 남겼다. 이어 문승모(에릭 분)에게 전화한 벨라는 자신의 옆에 있으면 불행해진다며 마지막으로 “사랑해”라는 말을 남겼다. 쏟아지는 눈물을 뒤로한 채 떠나는 벨라의 안타까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절로 저리게 만들었다.

출국장으로 들어가려는 벨라를 발견한 승모는 새끼 손가락에 끼고 있던 반지를 다시 벨라의 손에 끼워주며 벨라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함께 서하마을로 향했다. 벨라를 본 마을 사람들은 버선발로 뛰어나와 벨라를 맞이했고 눈물의 재회와 마을 사람들의 온기는 안방극장에 뭉클한 감동과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기억이 돌아온 후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로 반격의 시작을 알렸던 고원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애틋한 모습까지 나타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고원희는 자신을 둘러싼 위협과 믿었던 사람의 배신, 그리고 지키고 싶은 사람의 등장까지 휘몰아치는 상황들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감정을 차분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증가시키고 있다.

한편, 채널A ‘유별나! 문셰프’는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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