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도경완 아나운서가 어버이날 이벤트를 연 가운데 도경완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도경완이 연우, 하영 남매를 데리고 부모님댁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을 구입해 부모님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도경완은 아들 연우와 꽃잎을 하나씩 따고 가지치기를 한 후 꽃잎으로 'THANK U'라는 글자와 하트 모양 등을 만들었다. 또한 레드카펫, 케이크 등을 마련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부모님은 이벤트에 감동했다.

이후 도경완은 엄마에게 가장 좋았던 선물이 뭐냐고 넌지시 물었다. 도경완 엄마는 "누구한테도 이야기하지만 첫 번째는 KBS 취직한 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네가 고등학교 자퇴하고 유학가서 공부하다가 돌아와서 공군사관학교를 갔지 않냐. 그 때도 중간에 이런저런 일로 결국 자퇴를 하게되니까 사실 말은 안해도 굉장히 걱정됐고 불안했다. 마음 속으로는 그런 것에 대한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아들이 2번의 자퇴한 이후 생긴 불안한 마음을 없애준 건 KBS에 취직한 것이라는 도경완의 엄마는 "공기업인 KBS에 취직을 해서 안도감이 들었고 기뻤다"라며 "그게 효도를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거기다 또 장윤정하고 결혼도 해줘서 아들, 딸 예쁘게 낳아주니까 지금은 고마울 뿐"이라고 미소지었다.

고등학교 자퇴에 호주 유학생활, 공군사관학교 입학 후 자퇴까지. 뜻밖의 고백에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랐다. 마음 고생했을 도경완 부모의 입가엔 미소만 남았다. 앞으로도 쭉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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