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2 : ‘옥탑방의 문제아들’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조권과 서은광이 문제를 맞혔다.

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예능돌로 돌아온 군필돌 조권과 서은광이 옥탑방에 찾아와 문제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대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게스트’라고 소개 된 조권과 서은광은 군필돌로 돌아와 인사를 남겼다. 국방색 옷으로 외투를 맞춰 입은 이들은 “이 색깔이 좋은 거냐”고 묻는 김숙에게 “좋지는 않지만 전역을 알리기 위해 입었다”며 웃었다. 1년 7개월 만에 제대 했다는 말에 정형돈은 “캠핑 갔다 왔냐”면서 군복무가 짧다고 말했고 이에 조권은 “지금 이 방송을 보는 군인들이 형을 싫어할 거다 한 40만 명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대한지 14일 되었다는 서은광에게 송은이는 “걸그룹 두 명 만나기 쉽지 않다”면서 김숙과 함께 걸그룹이라고 주장해 웃음이 터졌다.

첫 번째 문제는 나이대별 최대 고민이 있다면서 ‘군인들의 고민은 무엇일까’를 맞히는 문제였다. 초등학생은 ‘학교 끝나면 뭐하지’, 중학생은 ‘커서 뭐하지’ 고등학생은 ‘야자 때 뭐하지’, 직장인은 ‘점심 뭐 먹지’가 최대의 고민이었다. 군인들의 최대 고민을 맞혀야 하는 상황에서 전역한지 한 달 된 조권은 “언제 전역하지?”를, 서은광은 “어떡하면 휴가 많이 받지”를 말했지만 오답이었다. 이에 송은이는 “전역하고 뭐하지 아닐까”라고 제안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조권은 공감하면서 “제가 나이가 많으니 후임들이 저한테 진로 상담을 많이 했다 맞는 것 같다”고 말하며 정답을 외쳤지만 오답이었다. 정답은 의외로 ‘나는 뭐지’였다.

두 번째 문제는 효과 없는 여드름 자가 치료 방법을 맞히는 것이엇다. 곰곰이 생각하던 조권은 ‘세수’를 꼽았고 정답이었다. 조권은 “자고 일어나서 생기는 기름기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준다는 말을 듣고 아침에는 물세안만 한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정답은 ‘잦은 세수’였다. 그 외에 효과가 없는 자가 치료법 2위는 스스로 여드름 짜기 3위는 물 많이 마시기였다.

다음 문제로 하이힐을 신을 때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꿀팁이 주어졌다. 문제를 듣고 김숙은 “난 하이힐을 못 신겠어”라고 말했고 이에 조권은 “여기서 하이힐 신는 사람 저밖에 없지 않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조권은 최대 19cm의 하이힐까지 신어봤다고 전했다. 뒷굽이 없는 힐을 신어보았던 조권은 “차라리 그게 일반 힐보다 편했다”고 말했다. 이 문제의 정답은 세 번째 네 번째 발가락을 묶어서 테이핑하는 것이었다. 발가락 테이핑은 두 발가락 사이에 있는 신경의 압박을 줄여서 불편함이 감소하고 잘못된 걸음걸이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서은광은 ‘창씨개명에 대항한 우리 선조들의 기발한 저항법’이라는 문제를 듣고 힌트를 얻기 위해 군 시절 연습했던 섹소폰을 불었다. “유명한 가요를 불 수 있게 됐다”면서 연주한 서은광은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는 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인기 최초로 제작진들로부터 ‘땡’을 받으면서 결국 조권이 안무 개인기를 선보일 수밖에 없었다. 조권의 개인기를 통해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라는 힌트를 얻었다. 이로써 ‘이름에 일본을 향한 욕을 넣어 개명한다’라는 정답을 맞힐 수 있었다.

이날 방송 말미 조권과 서은광은 모든 문제를 맞힌 서은광은 복무 중인 후임과 동료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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