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한혜진이 엄마 김미경의 치매 증상에 충격받았다.
전날 5일 방송된 tvN 가정의 달 특집극 '외출'에서는 한정은(한혜진 분)이 최순옥(김미경 분)의 치매 증상을 발견하고 충격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정은이 신소희(윤소희 분)의 엄마 장례식장에서 최순옥, 이우철(김태훈 분)과 만났다. 한정은은 최순옥에게 유나가 죽던 날 밖에 나갔냐고 물었고, 이우철이 "잠깐만 내말들어봐"라며 말리자 한정은은 "당신도 알고 있었어? 그럼 둘이 같이 날 속인거야?"라며 오열했다. 한정은은 "엄마 감기약 때문에 잠든거잖아. 내가 엄마한테 감기약 먹으라고 유나 감기 옮는다고 감기약 먹으라고 해서 그래서 내가 얼마나 죽고 싶었는지 알아? 유나가 그렇게 된거 내가 감기약 먹으라고 해서 그런거라고 근데 그게 다 거짓말이었어?"라고 소리치자 이우철은 "아버님 만나셨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정은은 "무슨 소리야 그게 엄마 아빠랑 연락하고 있었어? 그날 진짜로 아빠 만나러 나갔어? 그날 아빠를 왜 만났는데"라며 충격받았다.
유나가 죽던 날 최순옥이 한정은과 통화를 끝내고 감기약을 찾던 중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에 최순옥은 유나에게 "할머니 잠깐만 나갔다 올게 금방 오니까 꼭 자고 있어"라고 당부한 뒤 자리를 나섰다. 최순옥은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돈 달라고 그래서 너한테 연락할까봐 계속 보냈는데 그날 밤에 갑자기 전화가 왓다. 당장 돈 달라고 집 주소도 알았다. 그래서 잠깐만 나갔다 오려고 했다. 만나서 너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하려고"라고 한정은에게 설명했다.
최순옥은 "이서방은 잘못없다. 내가 빌었다. 너까지 잃을까봐 내가 너무 무서워서"라며 속인 이유를 밝혔다. 최순옥과 이우철은 경찰에게 "아기 엄마 같이 죽는다. 제발 사람 좀 살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릴게요"라며 빌었던 것. 이에 한정은은 "결국 다 나 때문이라는 소리잖아"라며 오열했다.
이후 자신의 아빠(성동일 분)와 만난 한정은은 딸에 대해 묻는 아빠에 "죽었다. 엄마가 당신 돈 주러 나가서 혼자 집에 있다가 베란다에서 떨어져 죽었다"라며 "엄마한테 다시는 연락하지 말아라 내가 가만히 안 있는다. 다시는 우리 인생에 나타나지 말아라 이 말 하려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은의 아빠가 "왜 나한테 화풀이냐. 네 딸 죽인거는 네 애미가 죽인거다"라고 소리치자 한정은은 "아니 내 새끼 죽인건 당신이다. 당신한테 벗어나서 행복하게 지내려고 우리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당신만 아니었으면 내새끼 안 죽었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한정은은 엄마에게 안겨 울음을 터트렸다.
이우철의 동생 이우경(송다은 분)의 결혼식에 나타난 최순옥에 한정은이 당황했다. 최순옥은 "정은아 유나 어딨어?"라며 "집에 데려다줘요. 가는 길이 생각이 안난다"라고 말했다. 유나가 죽었던 날 최순옥은 남편을 만나고 집에 가는 길을 잊어버렸던 것. 이에 한정은은 "그날 집을 못 찾은거야? 엄마 언제부터"라며 자신이 엄마에게 소홀했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이후 한정은은 조부장(손경원 분)에게 신소희의 평가서를 제출하며 "왜 엄마들은 항상 죄인이 되는걸까요? 몰랐다고 하지 마세요 그것도 죄다. 그리고 모르지 않으셨잖아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리고 혼자 아이를 키워야 하는 신소희를 도왔다.
한편 집에 돌아온 한정은은 유나의 방에서 자고 있는 엄마 최순옥의 옆에 누워 "엄마 우리 내일 유나한테 가자. 유나가 할머니 보고싶어할거야. 유나 잠깐 밖에 나갔어. 아주 잠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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