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광희가 물오른 입담을 뽐냈다.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가수 광희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최화정은 "종이인형 광희가 찾아왔다. 왜 이제야 나왔나. 2011년 이후로 처음이다. 신인 때는 떠서 이름 알리려고 하더니 이제 나왔다"고 반가움을 토로했다.
광희는 "보니까 톱스타만 부르시더라. 저번에 한 번 연락오더니 전화가 안왔다. 화정이 누나 보러 왔다"면서 인형 선물까지 권해 훈훈함을 안겼다.
최화정은 인형 선물을 반기면서 "예전보다 더 잘생겨졌다.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멋지다"고 칭찬했고 광희는 "다들 그런 말들을 많이 하신다. 사실 어깨에 패드가 많이 들어있다"고 솔직히 밝혔다.
또 광희는 "그리고 성형은 10년 후에 실리콘이 내 얼굴에 붙는다. 부드럽게 붓기 없이 붙는 것이다. 당장에 성과 안난다고 하는 게 아니고 길게 봐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최화정은 "뷰티 관련 유튜브를 하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광희는 "도전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다.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시절부터 오랜 기간 광희를 지켜본 DJ 최화정. 그는 "광희가 섬세하고 여리다. 생각도 많을 것 같다. 그런 게 보인다. 본인이 피곤할 것 같다. 오래된 얘기지만 무한도전에서도 GD랑 할 때에도 동갑인데 말도 못놓고 그랬던 게 생각난다"고 회상했다.
이어 광희는 "제가 원래 그런 편이다. 가족끼리 있을 떄에는 조용히 있는 편이기도 하고, 항상 시끄럽지 않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레 속마음을 답하기도.
광희가 속한 그룹 제국의아이들(이하 제아) 이야기도 이어졌다. 광희는 "제국의 아이들은 군대 간 친구들도 있고 해서 다 나와야 한다. 끝난 게 아니다"고 활동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광희는 "그때에는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몰랐다. 저는 비주얼 담당이 아니라 멘트 담당, 개그 담당이었다. 그때는 워낙 박형준, 김동준을 비롯해 다른 애들이 너무 잘 생겨서 성형으로 이길 수 없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광희는 "형식이, 시완이한테 얼굴로 안되어서 명품사고 그랬다. 지드래곤 티셔츠도 사고, 티나는 것, 상표 보이는 것으로 하고 다니곤 했다. 늘 견제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광희는 "최화정 누나도 그렇고 주변에서 사랑해주셔서 긍정적인 것 같다. 저 꼭 다시 불러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광희는 현재 MBC '끼리끼리',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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