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최종훈/사진=헤럴드POP DB
정준영. 최종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만취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과 최종훈이 항소심 선고기일을 하루 앞두고 재판부에 연기 신청을 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준영과 최종훈 담당 변호인은 항소심 선고기일이었던 7일 하루 전인 이날 서울고법 형사 12부(부장판사 윤종구)에 기일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해졌다.

선고기일은 아직 변경되지 않은 상태. 재판부는 예정된 항소심 공판을 기대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준영과 최종훈 측의 기일 연기 사유에 따라 선고기일을 그대로 진행할지, 아니면 다음으로 미룰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준영, 최종훈 등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에 대한 혐의로 구속됐다. 뿐만 아니라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부터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수차례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검찰은 2심 결심 공판에서 정준영, 최종훈 등의 항소를 기각하고 각각 징역 년과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지난 2월 열린 공판에서 정준영과 최종훈 등은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 등의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

내일(6일) 정준영과 최종훈의 항소심 재판은 연기될까, 아니면 예정대로 진행될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준영과 최종훈은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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