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호영이 타일러를 이기고 우승했다.
6일 방송된 MBC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뮤지컬배우 김호영을 필두로 한 한국인 팀이 우승을 거머쥐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모랜드 주이는 산삼 획득이 걸린 몸풀기 퀴즈 ‘뭔 말인지 알지?’ 대표로 나섰다. 주이가 문제를 내는 족족 미친 촉으로 정답을 맞히는 김호영의 모습에 외국인 팀은 물론 한국인 팀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호영은 “주이 씨와 합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주이에게 공을 돌렸다.
이후 게스트 첫 주자로 나선 주이는 1,2단계에 승리한 후 “3단계까지 왔다”며 환하게 웃었다. “축하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3단계 안젤리나는 “하지만 3단계까지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고 주이는 안젤리나의 말대로 3단계에서 도전을 마쳤다. 김용만이 “주이가 산삼을 땄는데 주이에게 쓸 것이냐”고 물었지만 박명수는 “그만 들어오세요”라고 차갑게 답했고 주이는 귀엽게 칭얼대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두 번째로 퀴즈에 도전한 모델 아이린은 “중학교 시절 우수한 성적으로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는 놀라운 이력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아이린의 이야기를 듣던 외국인 팀 모에카는 “그런데 한국말은 좀 못하시는 것 같다”며 고개를 갸웃거렸고 외국인 팀은 “아이린 씨는 이쪽에 와서 앉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동조했다. 아이린 역시 “저도 섭외를 받았을 때 저쪽인 줄 알았는데 한국인 팀이라고 해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1단계에서 폴서울을 상대로 선방한 아이린은 2단계 다니엘에게 승리를 안기며 도전을 마무리했다. 김용만은 “외국인 팀으로 나와도 되겠다”며 “다음엔 외국인 팀으로 섭외하겠다”고 위로했지만 럭키는 “안 될 것 같다. 외국인 팀 자리도 위험하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게스트 중 마지막으로 ‘그땐 그랬지 퀴즈’에 도전한 김호영은 앞선 도전자들과는 달리 1,2단계를 초스피드로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3단계 역시 ‘회수권 나오는 기계’를 맞히며 통과한 김호영은 “제가 생각보다 나이가 좀 있다”며 웃었다. 김호영은 “3,700개의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다”며 어마어마한 인맥을 자랑한 그는 “작년부터 배우 정경호와 자주 안부를 주고받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4단계에 진출한 김호영의 모습에 윗층의 외국인 팀들은 “제발 올라와 달라”며 “심심하다”고 말했다. 1970년대 소설 ‘죠스’의 한국 번역 제목을 맞히는 문제에서 김호영이 “아가리”라고 외쳐 “방송에서 그런 말을 써도 되냐”며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이내 정답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후 승승장구한 김호영은 9단계 에바마저 꺾으며 산삼 없이 10단계에 진출했다. 김호영은 “임춘애 선수와 함께 1988년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인물”을 맞히는 10단계에서 문제가 끝나기도 전에 정답인 “손기정 옹”을 외쳐 22대 우승자에 등극했다. 김용만은 "산삼 없이 우승하신 분들이 많지 않다"며 김호영을 극찬했고 김호영은 "주변에 대한외국인을 나갈까 고민하는 동료가 있다면 적극 추처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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