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소민이 성격 장애 의심을 받았다.

6일 첫방송된 KBS2 ‘영혼수선공(극본/이향희, 연출/유현기)’에서는 과거 뮤지컬 공연을 하며 괴롭힘 당한 사건을 떠올리는 한우주(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영원(박예진 분)과의 신경정신과 상담에서 자신의 뮤지컬 무대에 상복을 입고 나타난 단체 관람객을 떠올린 한우주는 “첫 주연 무대였다. 10년 조연, 단역 끝에 얻은”이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어 “대기실을 돼지우리로 만들고 청소는 나만 했다. 내 옷을 찢어 놓기도 했다. 공연 두 달 동안 걔들 때문에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예매만 해놓고 안 오기도 했다. 완전 엿먹으라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선생님이 화날 때는 여섯을 세라고 했는데… 그 때 끝까지 참았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 한우주는 “최근에는 길에서 아이의 버릇을 고쳐주려고 내버려두는 아주머니와 싸웠다”고 고백했다. 지영원은 “우주 씨는 지난 번 인생이 여섯 살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야기해달라”고 말했고 한우주는 “지금 이 얘기와 내 과거가 무슨 상관이냐”고 차갑게 말한 후 “아직 상담시간이 남았다”는 말에도 자리를 떠났다. 지영원은 떠나는 한우주의 모습을 보며 간헐적 폭발장애, 경계성 성격장애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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