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동욱과 문가영이 헤어짐을 택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연출 오현종, 이수현) 29,30회에는 이별을 선택한 이정훈(김동욱 분)과 여하진(문가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박수창(장인섭 분)은 정훈의 앞에 나타나 "내가 특종하나 잡았다"며 정훈을 압박했다. 이어 최희상(장영남 분)은 정훈에게 "어떻게 니 동의 없이 이런 책을 쓰냐. 나이며 직업이며 상황이며 전부 니 얘기다. 이 책의 주인공이 너라는 추측성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며 주치의를 만나 조치를 취하라고 조언했다.
유태은(윤종훈 분)은 정훈을 찾아와 사과했다.태은은 "하진씨랑은 잘 해결된거지? 다행이다. 이제 다 해결되서 기뻐할 일만 남았는데, 미안하다. 아버지 책 말이야. 면목없다"고 말했다. 정훈은 "사실 나도 지금 상황이 황당하고, 화도 난다. 그래도 니가 사과할 일은 아니다. 평생 숨겨야 한다고 생각한 것도 아니다. 그냥 사람들이 다 안다고 생각하니까 무섭긴하다"고 말했다.
태은은 "나 경찰서 다녀왔다. 너랑 상의 없이 진료기록 유출했다고 자수했다. 형사처벌 될거고, 책도 판매금지 될거다"고 말했다. 이어 태은은 "이 일로 너한테 문제 생기면, 못견딜거 같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혁은 의료법 위반으로 고소를 당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 성혁은 태은에게 "망신을 시켜도 유분수다"라고 말했고, 태은은 "그래야 아버지도 멈출 것 같아서요. 아버지를 끌어내린 건 아버지 본인이다. 무엇보다, 아버지가 틀렸다. 정훈이는, 이미 과거의 기억을 간직한 채로 오늘, 내일을 살아갈 방법을 찾은 거 같거든요"라고 말했다.
한편, 박수창은 정훈의 실체를 폭로한다며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박수창은 정훈과 서연, 하진의 관계를 폭로했다. 하진의 드라마 미팅은 취소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하진은 사무실을 찾았고, 계약과 위약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방송국 측에서는 정훈을 '뉴스라이브'에서 하차 시키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훈은 희상을 찾아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결국 하진은 미국에 가기로 결정했다. 하진은 정훈을 만나 "앵커님 때문에 많이 행복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앵커님 기억속에서 절 지울 순 없겠지만, 이제 지나간 시간으로 묻어둬요, 우리"라고 말했다.
정훈은 "하진씨가 힘들때, 늘 옆에서 힘이 되어주겠다 했는데, 제가 옆에 있는게 하진씨를 더 힘들게 만드는거죠?"라고 말했고, 하진은 "같이 있는게, 서로를 더 다치게만 하는거 같아요. 그게 맞아요"라고 말했고, 정훈은 "하진씨 마음이 그러면, 그렇게 해요. 우리"라고 말했다.
하진은 "저 엄청 열심히 할거에요. 앵커님도 저 생각날 겨를도 없이 열심히 지내요"라고 말했고, 정훈은 하진에게 "제가 본 하진씨 모든 순간을 기억할게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헤어짐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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