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위험한 약속' 캡쳐
KBS2='위험한 약속'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영린이 불임 판정을 받았다.

7일 방송된 KBS2 '위험한 약속'에서는 강태인(고세원 분)을 '직장상사와 여직원의 부적절한 관계'라는 함정으로 몰아 넣는 차은동(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동은 "한 번만 안아봐도 되냐"며 일부러 강태인을 껴안곤, "디자인팀 한지훈(이창욱 분)에게 갈 때까지 일주일만 내가 원하는 것 해달라" 요구했다.

한편 최준혁(강성민 분)은 차은동도 모르게 두 사람을 주시하고 있었다. 최준혁은 사람을 시켜 두 사람의 포옹 사진을 찍게 하곤, "차은동이 눈치채지 못하게 따라붙으라. 결정적인 거 찍하는 대로 회사에 뿌리라" 지시했다. 이어 최준혁은 가족들에게 "차은동 보통 맹랑한 게 아니다. 강태인과 안 좋은 소문도 있다"라고 밑밥을 던졌다.

차은동의 복수는 오혜원(박영린 분)에게도 계속됐다. 차은동은 피해자 진술을 하라는 한서주(김혜진 분)의 지시에 따라 경찰서로 향했다. 그리곤 기자들 앞에서 "한국병원 센터장이라는 사람이, 사람이 죽어가는데 보고 방치하고 간 것, 그게 도덕적으로 용납이 되냐" 외쳤다. 오혜원은 쏟아지는 비난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하필 오혜원은 부원장 취임을 눈앞에 둔 상태. 오혜원은 차은동을 붙잡았고, 차은동은 "네들 7년 전에 강태인에게 무슨 짓했냐. 내 아버지 희생시키는 대가로 강태인에게 뭘 제안했냐. 오늘 일 나 혼자 계획한 거 아니다. 당신이라면 아주 치를 떠는 한서주. 한서주에게 말려죽고 싶지 않으면 우리 아빠 목숨값으로 무슨 짓했는지 말하라" 협박했다.

차은동은 강태인을 지속적으로 자극했다. 차은동은 강태인에게 밥 먹자고 제안, "왜 나를 똑바로 안 보냐. 내가 좋아질까봐 그러냐" 물었다. 차은동은 강태인과의 만남을 계속해서 밀어붙였다. 그리고 한서주는 계속해서 차은동을 신경쓰는 강태인의 태도에 불안한 시선을 보냈다.

오혜원은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다. 오혜원은 최대한 빨리 아기를 가지고 싶어했는데. 하지만 의사는 "예전에 임신중절 받은 적있냐. 아무래도......"라고 말을 흐린 뒤 "불임이 맞다" 진단을 내렸다. 오혜원은 홀로 눈물을 삼켰다.

한지훈은 도시락을 싸 준 보답으로 연두심(이칸희 분)에게 직접 디자인한 옷을 선물했다. 그러면서도 한지훈은 "더이상 저한테 이러지 않으셨음 좋겠다. 저한테 부탁 안해도 강태인 잘 될 거니 이런 수고하지 마시라" 선을 그었다. 그리고 마침 연두심을 만나러 온 강태인은 함께 있는 두 사람을 오해, "언제부터 우리 어머니께 드나들었냐" 외쳤다.

이에 한지훈은 "자기 어머니는 이렇게 챙기면서 차은동에겐 왜 그랬냐" 차은동의 편을 들었다. 한지훈과 강태인이 주먹다짐을 하는 사이, 연두심이 나타났다. 연두심은 "안돼, 지훈아! 제발 그러지 마라" 한지훈을 말렸다. 한지훈은 "저를 아시냐" 물었고, 한광훈(길용우 분)이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봤다.

강태인은 결국 차은동이 일방적으로 잡은 약속 장소에 나타났다. 강태인은 차은동이 직접 만든 양복을 입고 있었는데. 차은동은 "내가 만들어준 양복 맘에 드냐. 오늘도 7년 전 그때처럼 기다렸다. 7년 전 어떤 마음으로 나랑 아빠를 버렸냐. 그날 무슨 일이 있던 건지 대답하라" 물었다. 그러나 강태인은 또다시 침묵을 택했다.

차은동은 만취한 강태인을 챙겼다. 두 사람은 마주본 채 묘한 눈빛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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