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차화연이 결국 모든 사실을 알았다.
9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이혼을 알게 된 장옥분(차화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옥분은 송나희와 윤규진이 작성한 동거 계약서를 발견했다. 장옥분은 이를 보자 충격을 받았고 마침 나타난 윤규진에게 "이게 다 무슨 소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나희는 "우리 이혼했다"며 사실을 밝히자 장옥분은 "니들이 왜 이혼하냐"며 소리를 질렀다. 결국 장옥분은 충격에 쓰러지고 말았다.
송나희는 언니 송가희(오윤아 분)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쓰러지셨다"고 밝혔고 송가희는 송준선(오대환 분)과 함께 응급실로 갔다. 송영달(천호진 분)도 그 모습을 보고 딸 송나희 윤규진의 이혼을 알았다.
이에 송나희는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윤규진의 어머니 최윤정(김보연 분)도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최윤정은 ““이유가 뭐야? 바람피웠어? 나희 때렸어?”라고 물었고, 윤규진은 “엄마 그런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윤정은 "결국 내 아들 이혼남 만들었다"며 "차라리 잘됐다"고 말했다.
이후 윤규진과 송나희의 이혼 사실이 결국 병원에 퍼졌다. 게다가 두 사람이 부부 닥터로 방송에 나갔다가 이혼한 사실이 발각돼 악플까지 쏟아진 상황이었다.
병원장 역시 두 사람에게 “그런 사정이 있으면 진작 이야기를 하지, 병원 꼴이 뭐냐"며 "병원 홍보하라고 했더니 포털사이트 검색어나 오르고 누군 노이즈마케팅이라고 하더라"며 분노했다. 이에 송나희와 윤규진은 “책임지고 병원 그만 두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병원장은 더 화를 내며 “그만 두면 당장 올 사람은 있냐"며 "그만 둘 때 두더라도 대책을 세워야지 왜 이렇게 무책임하냐"고 화를 냈다.
또 동료 의사들은 병원 이미지가 나빠졌다며 송나희의 성격을 걸고 넘어지며 험담을 했다. 이때 윤규진은 우연히 동료 의사들의 대화를 듣게 됐다.
이에 윤규진은 "너네가 사람을 그렇게 잘보냐"며 "집에서는 내가 잔소리 더 심하고 심하게 깔끔떨어 결벽증도 있는데 그건 안보이냐"며 송나희를 감쌌다. 그러면서 윤규진은 "너네 다시는 이런 이야기 안 들리게 해라"고 경고했다.
이후 송영달은 윤규진에게 "송나희와 다시 합치면 안 되겠느냐"며 "로 한 번 고비가 있지만 잘 넘기면 그 다음부터 수월해진다"며 부탁했다. 이에 윤규진은 "장인어른 저 어릴 때부터 솔직히 엄마가 버겁고 싫었는데 부모라 감수했다"며 "그러나 부부는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송나희와 언제부턴가 둘이 마주 보고 웃질 않는다"며 "싸울 때 겨우 이야기 한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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