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오현지기자]김승현과 아버지가 부자 듀엣에 도전한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에서는 김승현 아버지가 '사랑하는 옥자 씨'로 데뷔에 임박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과 아버지가 트롯 듀엣에 도전했다. 승현 아버지는 "아내 옥자 씨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가사를 쓴 것이니 옥자 씨가 가장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승현은 옥탑방에서 살았던 시절을 가사로 썼다. 제목은 '불혹의 명곡'이었다. 외래어가 너무 많다고 지적을 받았고 이어 승현 아버지의 '사랑하는 옥자 씨'가 제목이었다. 승현 아버지는 아내에게 못해준게 많고, 사업, 주식, 빚 등 내용이 주였다. 조금 더 괜찮은 승현의 아버지의 노래로 작사 작곡이 본격적으로 시작 됐다.
이봉원은 딸이 6살 때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는 말을 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가온은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이봉원은 "비행기표를 끊어놓고, 2일 전에 말을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봉원은 가온네 식구를 위해 중식 요리를 시작했다. 가온은 아들들과 놀았고, 이 모습을 본 이봉원은 가온에게 "면이라도 삶아야 면목이 있다"며 가온을 불러서 면을 자르라고 했다.
이봉원은 아이들을 위해 완성된 짜장면을 직접 비벼줬다. 아이들은 달콤한 짜장면 매력에 푹 빠졌고, 가온은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현준이 딸 예술을 위해 새식구 고양이를 데리고 왔다. 이에 아내 박애리와 어머니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특히 어머니는 고양이 용품을 보면서 팔짱을 잔소리가 쏟아졌다. 어머니는 "도로 데려다 줘. 난 못길러"라며 "넌 딸이나 잘 길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예술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 부지런한 생활을 할머니에게 어필했다. 이어 현준도 아침 밥을 차리면서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현준은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주면, 키우는 것에 찬성을 하지 않을까"라며 아침을 차렸다.
이날 고양이는 현준 어머니 침대에 누워 잠을 자면서 매력 어필을 계속 했다. 현준은 "고양이를 데려온 뒤로 집안 분위기가 좋아진 거 같다"고 계속 말했지만, 현준의 어머니는 "털 날리고 얼마나 귀찮은줄 아느냐"고 했다. 이어 고양이는 어머니 침대 아래에 변을 놓는 바람에 어머니는 더욱 화를 냈다.
현준은 어머니 친구를 섭외해 고양이를 키울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하지만 효과는 없었다. 현준 어머니는 "동물을 좋아하고 많이 키워봤다. 자식 같고 그런데, 정주고 살다가 이별을 할 때 감당이 되겠냐"며 "그게 얼마나 슬프고 무서운 일이다. 만남보다 이별이 더 감당이 안 된다"고 가족들을 설득했다.
이에 예술은 "슬픔은 한순간이지만, 그동안의 행복은 오랫동안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말에 현준 어머니는 마음을 열고 이름을 짓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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