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제73회 칸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이 곧 공개된다.
28일(현지시간)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영화제 라인업은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생중계 발표된다.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어 "올해 영화제 공식 초청작은 '칸 2020'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고 특정 축제를 통해 상영된다. '칸 2020' 선정작은 특정 축제를 통해 상영될 때 칸 승인 스탬프를 수여한다"며 "칸에서 열리는 필름마켓은 온라인을 통해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칸국제영화제는 당초 지난 5월 12~2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자 개최를 6월 말~7월 초로 미뤘다. 그러나 프랑스의 전국적인 이동제한령이 연장됨에 따라 일정에 또 차질이 빚어지게 된 가운데 결국 개최를 하지 못하게 됐다.
당시 티에리 프레모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스크린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상황(코로나19)에서 물리적 개최를 예상하는 것은 어렵다. 우리는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올해 영화제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걸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것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처럼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섹션 구분 없이 '칸 2020'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초청작을 발표, 상영될 때 칸 승인 스탬프를 수여한다. 제73회 칸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로 물리적인 개최는 어려워졌지만, 공식 초청작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는 어떤 작품이 초청됐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은 베니스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른 영화제들과 협업해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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