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영옥이 김고은에게 자신이 대한민국에서 넘어왔음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노옥남(김영옥 분)이 자신이 대한민국에서 넘어왔음을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옥남이 정태을(김고은 분)을 불러 "그 전쟁 어떻게 됐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태을은 "그 전쟁을 어떻게 아세요?"라며 놀랐다. 이에 노옥남은 "짐작하는 그 이유가 맞다. 고요한 어느 새벽에 천둥 같은 대포 소리에 지옥이 열렸다. 그 전쟁으로 부모 형제를 다 잃고 넋을 놓았는데 어느 한 사내가 나타나서 전쟁이 없는 세상으로 가겠느냐고 하길래 이 책 한권만 들고 마지막 인줄 모르고 고향을 떠났다. 폐하의 조부이신 태종 황제폐하이셨다. 그 후 그 쪽 역사는 어찌 되었냐"라고 밝혔다.
정태을은 "전쟁이 나고 3년 뒤 휴전을 했다. 지금은 남북으로 나뉜 분단국가라 서울에서는 황해도로 갈 수 없다"라고 대한민국의 소식을 전했고, 노옥남은 "소식 들었으니 됐다. 서글픈 날도 많았지만 이젠 안다. 그것까지도 다 내 운명이었음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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