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민호와 우도환이 운명을 따라 역모의 밤으로 향했다.
전날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이곤(이민호 분)과 조영(우도환 분)이 역모의 밤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태을과 이곤이 재회했다. 이곤이 "나 안아줘서 얼마나 좋았는지. 광화문에 나 처음왔을때"라고 말하자 정태을은 "그 뒤로 우리 어떻게 됐는지도 다 기억나? 처음과는 달리 대한민국 황제라는 말을 나는 반을 믿었고, 평행세계에 대해 좀 더 빠르게 이해하고 빠르게 황실에 갔다. 일어날 운명은 일어났고 비극 또한 좀 더 빠르게 찾아왔다"라고 했다.
송정혜(서정연 분)와 만난 이곤은 "곧 내 어머니의 기일이다. 이림이 그날 당신을 저쪽으로 데려갈 모양이다. 저쪽으로 가면 못 돌아온다. 돕겠다"라고 했고, 송정혜는 "그럼 나 구하러 올래? 기일 이틀전에 와. 나도 날짜 알거든 그게 너 때문인건 변하지 않아. 나 때문에 죽지도 말고 나 네 엄마 아니야"라며 자리를 떠났다.
정태을은 떠나려는 이곤에게 "가야한다는 얘기면 하지마. 나 당신 안보낼건데? 세상 같은거 구하지 말자.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오늘만 살자. 무슨 방법 하려는 건지 다 안다. 과거로 가려는거잖아. 가서 이림이 넘어 오기 전에 잡으려는 거잖아. 그럼 난 당신을 기억하지 못하게 돼. 두 세상이 지금과 다르게 흐르면 난 당신을 모른채 살게 된다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곤은 "두 세계가 이미 너무 많이 어긋났는데 되돌려야 할 이유가 너무 많은데 방법은 그것 딱 하나야. 그러니까 가라고 해줘 떠나라고 부탁이야"라며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대한제국에 돌아간 이곤이 자신의 계획을 강신재(김경남 분)에게 밝혔다. 이후 시간이 멈추고 이곤이 이림에게서 식적을 빼앗아 차원의 문으로 향했지만 문이 열리지 않았다. 이에 이곤은 이림에게 식적을 들려줬고, 그제서야 문이 열렸다. 이림은 "너는 내 문을 못 연다. 그 식적에는 내 피가 스몄거든"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온전한 식적을 얻은 이곤은 "식적이 울지 않아 식적이 울지 않으면 역모의 밤으로 갈 수 없다. 다시 균열을 내야 해"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정태을은 강신재에게 식적을 달라고 요구했고, 강신재는 "내가 너 좋아한다. 평생 너 하나 좋아했어. 근데 내가 너를 어떻게 보내 너 죽는 꼴 어떻게 봐"라고 고백했다. 이에 정태을은 "안 가면 다 정말 죽을거 같아"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한편 이곤은 "신은 안 것이다. 내가 나를 구하지 않고 이림을 잡는 선택을 할 걸. 그래서 내 어깨에 미리 표식을 표시해 놓은 것이다. 그 운명을 따라가라고"라며 역모의 밤으로 향했다. 이어 떠나려는 이곤에 조영은 "함께 갈거다. 거기가 어디든 못 돌아올 길이면 더더욱"라며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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