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가족들이 정진영의 비밀을 알게됐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가족입니다' 4회에는 자살시도를 했던 아버지 김상식(정진영 분)의 비밀을 알게된 가족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주(추자현 분)은 남편 윤태형(김태훈 분)으로부터 상식의 자살시도를 알게됐다. 은주는 "수면제야? 아버지 불면증 있어. 수면시간 불규칙 하시니까"라고 말했고, 이어 "검출 안됐다며, 안드신거야"라고 말했다. 태형은 "어머니도 아셔, 혹시 수면제 검출 됐냐고 물으셨대"라고 말했다. 이어 "기억이 돌아오시면, 내가 먼저 만나뵈려고 했는데 당신이 얘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한편, 김은희(한예리 분)은 임건주(신동욱 분)에게 "할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은희는 건주에게 "나도 9년 만나고 헤어졌어요. 그 남자가 바람 폈어요. 나 말고 다른 여자를 3년이나 만났는데 나는 몰랐어요. 그 여자한테 나를 뭐라고 했을까"라고 말했다. 건주는 은희에게 "내 상황을 너무 잘 알아줄 것 같아서 너무 편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비밀 지켜달란적도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 계속 만날 수 있는거네요?"라고 말했다.
그 시각, 상식은 아내 진숙과 함께 바닷가에 도착했다. 진숙은 "울산은 처음 가본다고 했는데, 구석구석 다 안다고요? 기억 안난다는거 다 거짓말이죠?"라고 몰아붙였다. 상식은 "나 울산이 고향이에요. 열네살에 혼자되고, 사는게 막막해서 트럭 아저씨 짐 싣고 내리는 거 도와주면서 서울 왔어요. 근데, 나 진짜 기억이 안나요. 우리 사위가 금방 돌아온다고 했으니까 믿어주세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시 서울로 향했다.
한편 태형은 은희의 회사 앞에 찾아왔다. 은희는 태형에 말에 "말이 안되잖아"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상식은 퇴근한 은희에게 "우리 잘 지냈니? 괜찮은 아버지였나? 나한테 뭐 말해줄 거 없어?"라고 말했다. 은희는 "아빠, 나 궁금한 게 있었어. 아빠 노래 실력이 엄청 궁금했어"라며 상식을 이끌고 노래방으로 향했다. 은희는 "나는 아빠가 좀 미웠어, 말도 잘 안하고. 언니만 예뻐하고. 나는 늘 엄마편이었어"라고 말했고, 상식은 "미안하다. 엄마편인 건 잘한거야"라고 말했다. 은희는 "약속 하나만 해줘, 기억이 돌아오면 나한테 제일 먼저 말해줘. 우리가 사랑하는 진숙씨 깜짝 놀래켜 줄 방법 좀 찾아보게"라고 말했다.
한편, 은희는 은주, 찬혁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다음날 아침, 술에 취해 은주의 집에서 눈을 뜬 은희는 태형의 노트북에서 뭔가를 발견했다. 은희는 은주에게 "보지마"라며 막았지만, 은주는 태형의 노트북을 열어봤다. 은주는 태형이 게이임을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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