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이상민이 진지한 입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MBC라디오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미지의 초대석'에는 가수 이상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상민은 "프로필 소개와 생일과 몸무게가 모두 틀렸다"고 말하며 독특한 의상을 뽐냈다. 또 "뮤지씨가 제 주변 사람들이랑 친하다. 사실 그들이 저보다 뮤지씨를 훨씬 좋아한다. 사적인 모임에서 자주 봤었는데 최근에는 술자리에 참석을 안해서 방송에서 보게 된다. 음악 잘하고 재밌는 후배다"고 애정을 뽐내기도.
뮤지는 "음악하는 프로그램을 형님과 같이해서 그나마 자주 봤었다"고 말하며 "오늘은 영미씨가 '치트를 달리는 남자' 얘기를 많이 한다. 그래서 나온 게 더 크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벌써 200회를 앞두고 있다. 해외 헐리웃 배우들의 잍탈을 다루는데 그러면 해외 팬들이 저한테 '굳이 소개해야 했냐'고 연락온다. 해외에서 보고 나한테 뭐라고 할 정도인가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이어 그는 "최근에는 앤 해서웨이 팬들이 특히 많이 연락온다"면서 "지금은 시즌제 포함 6개 하고 있다. 저는 줄여서 하고 있는 이유가 음악 작업을 할 프로그램이 필요해서 그런다. 지금 이정도가 딱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체력적으로 소모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따로 생각해본 적 없다. 제 스스로가 궁금하거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스로가 얻을 게 많은 경우에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늘 즐겁고 재밌다 그 시간이. 일을 하러 가기 전에 설레이지 않으면 일을 하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반면 섭외 거절도 많이 한다고. 이상민은 "최근에 많이 거절했는데 그 거절한 모든 프로그램을 한 분이 다 하고 계신다. 저는 제 스스로가 다 설레야 한다. 저는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을 따로 없어서 제가 하는데 모든 순간 설레어야 한다"고 기준을 밝혔다.
이상민은 "최근에 '놀면 뭐하니'에서 전화가 왔다. 제가 '악인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서 거절을 했는데 김태호 피디한테 직접 연락오더라. 월화수목 괜찮다고 말씀해드렸다. 제가 불가능할 것 이라 생각하고 혼성팀 프로젝트 경험을 살려서 비와 이효리 리아킴을 추천했는데 지금 비와 이효리가 나오더라. 존경스럽다"고 말하기도.
평소 음식을 잘한다고 소문난 만큼 요리 비법도 털어놨다. 이상민은 "저는 기본적으로 여러 레시피가 있는데 편한 것이 좋다. 들기름 국수라고 들기름과 김 넣고 먹는 것도 좋고, 설탕물에 국수를 넣어서 김치를 올려 먹는데 한 여름에 굉장히 맛있는 간식이다"고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가수 시절을 잊을 수는 없다. 항상 생각하고 있다. 장르로는 뭐가 될지는 모르겠다. 모든 장르를 아우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하며 "또 한 번 바람쐬고 즐겁게 한 시간 보내고 간다"고 출연 소감을 밝혀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