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임슬옹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아침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그룹 2AM의 멤버인 가수 임슬옹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그룹 러블리즈의 케이와 함께 부른 신곡 '여자사람 친구'를 공개한 임슬옹. 그는 "많이 들어달라"며 "최근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음원이 나온 이후 인스타 팔로워 수가 올라가기 시작해서 행복해하고 있었다"고 신곡 발매 소감을 밝혔다.

또한 케이에 대해서는 "정말 러블리한 친구다. 노래도 너무 잘한다. 쉬운 노래가 아닌데 녹음을 한 시간 반만에 끝냈다. 제가 작업한 노래니 저는 수월하게 할 수 있지만 케이는 정말 대단했다"고 극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샤워습관으로 알아보는 연애성향 테스트를 진행하고 머리 감기, 세수, 양치 중 무엇을 가장 먼저 하는지 골라봤다. 임슬옹은 "사실 1, 2, 3번 아무것도 없다. 저는 바디 먼저 바른다"면서도 선택지 중에서는 머리를 골랐다. 임슬옹은 "평소 친구들이 하자는대로 끌려다녀 우유부단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 스타일. 애정표현이 서툴러 답답하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테스트 결과를 읽었다. 이에 그는 "비슷하다고 느끼는 게 저도 답답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여자친구한테는 잘하는데 썸을 탈 때는 어색해서 당황하고 바보 같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스타일"이라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런 것 같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노래로 들어보는 임슬옹의 남사친 여사친' 코너도 이어졌다. 2AM은 '이 노래'가 나오자 "2008년 7월로 기억한다. 숙소생활이 너무 즐거웠다. 당시 진운이와 다른 멤버들이랑 함께 했고, 투피엠 친구들이 놀러왔던 것 같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레슬링을 텔레비전에서 보고 너무 즐거워서 우리끼리 장난치다가 웃고 떠들고 행복했던 적이 있다. 그러고 손가락을 봤는데 손가락이 꺾여있었다. 재밌게 놀다가 탈골이 된 거다. 바로 병원가서 맞추고 깁스를 했던 기억이 난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DJ 김영철을 놀라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어떤 남사친이냐는 질문에 "연락 자주 한다. 정말 사랑한다"며 다시 뭉칠 계획을 묻자 "있다. 좀 기다려달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다음으로는 아이유와 함께 부른 '잔소리'가 나왔다. 임슬옹은 "10주년이 된 노래다. 10년 전에는 아무것도 몰랐다. 스케줄 하고 너무 바빴던 시기라 뭘 하는지도 모르고 바빴던 시기다"라며 아이유에 대해 "데뷔 시기가 비슷해서, 이전에는 잘 몰랐는데 이 노래를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잔소리' 10주년 기념으로 아이유와 옥택연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것과 관련 "아이유 양이 저와 생일이 얼마 차이가 안나서 생일마다 거의 모였던 것 같다. 10년 동안 그러기 쉽지 않은데 성격도 똑같고 너무 좋다"며 "(아이유는) 제가 아는 여사친중에 모든 것이 완벽한 최고의 여사친이다. 인성과 성격까지 그렇게 좋을 수 있나 싶다"고 우정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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