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신하균이 정신의학센터장이 될 수 있을까.
오늘(25일) KBS2 수목 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 나수지)이 극본 32부작을 끝으로 종영한다.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 의사들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마음처방극이다.
신하균은 괴짜 의사라고 불리지만 누구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이시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소민은 감정 기복은 심하지만 열정과 정의감 넘치는 '한우주' 역을 맡아, 그녀만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영혼수선공'에서는 등장인물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동혁(태인호 분)은 절친 시준을 찾아가 여전히 약통을 지니고 있지만 비타민을 먹고 있다며 자신에게 내린 셀프 처방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시준(신하균 분)은 "너는 충분히 누구에게나 떳떳할 자격 있어"라며 그를 위로했다.
또한 이시준 역시 트라우마를 이겨냈다. 그는 폭력적인 아버지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끝으로 친엄마가 자신을 버린 줄 알았던 한우주(정소민 분)는 오해가 풀리자 한층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우주는 의욕적으로 연극 치료를 배우기 시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병원장 조인혜(조경숙 분)가 정신의학센터 완공을 앞두고 센터장 자리에 앉힐 사람을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과연 이시준이 정신의학센터장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결말은 오늘(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영혼수선공'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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